아싸 재보선

!@#… 2009년 4월 재보선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H당의 큰 패배. 하지만 절대 잊지 말자. 그분들이라면 이제부터 능히…

– 더욱 경제살리기 이미지에 올인하려고 무리수 불도저질을 강행하고,
– 더욱 핑크빛 꿈 선심성 개발 정책 허언을 남발할 것이며,
– 더욱 코어 지지자 규합을 위해 빨간 칠 이념대결을 부각시킬 것이고,
– 더욱 반대하는 모든 이들의 뒤통수를 집요하게 노릴 것이며,
– 더욱 자기 손과 입이 되어줄 세력들과 결속을 다질 것

이라는 쪽에 500원 건다. 벌레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하는데, 한강변 거대올챙이괴물의 꼬리를 밟았으니 오죽 하겠는가. 잊지말자. ‘새로운 희망’ 다음 편은 ‘제국의 역습’이었다는 것을. 그러니까 새로 생긴 의석과 민심을, 어떻게 당장 지금 전개중이고 6월이면 대폭발할 문제적 법안 패키지 저지와 대안 창출을 위해 무기화할지 다시 머리를 굴리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탈시민단체, 원내진출에 성공한 진보신당은 1석을 10석 50석처럼 굴리는 기발한 전략들이 요구된다.

!@#… 단, 그 전에 딱 2박3일간만 패배자들을 놀려먹으며 즐거워하고. (핫핫)

추천 짤방1 (via 김태님) / 추천 빨방2 (by Curtis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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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thoughts on “아싸 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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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9 재보궐선거 : 요약 및 기록보관용…

    4.29 재보선 요약 0. 투표율 : 매우 높은 편 ㄱ. 유권자 131만9614명 중 45만4714명 투표 34.5% 투표율(교육감 투표는 제외). ㄴ. 국회의원 재선거 5개 지역 투표율은 40.8% (예년 평균보다 꽤 높은 투표 …

  2. Pingback by roo's me2DAY

    roo의 생각…

    잊지말자. ‘새로운 희망’ 다음 편은 ‘제국의 역습’이었다는 것을. …

  3. Pingback by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수원 촛불 또 연행, 노동절, 그리고 한나라당 재보궐선거 완패…

    열심히 서명운동을 받고 있는 ‘촛불총각’ 님(사진 : 박김형준) 수원 촛불 1명이 또 연행되었습니다. 어제 수원 촛불 문화제가 끝나고 같이 뒷풀이까지 하던 ‘촛불총각’님이 오늘 아침 압수…

Comments


  1. – 예상 이상으로 선전하기는 했죠. H당이 재보선에서 이 정도로 당한 것도 좀 오랜만인 듯 하고요. 하지만, 말 그대로 당장은 거대여당의 발가락에 돌이 떨어진 정도니 아픈만큼 더욱더 추구하는 정책을 밀어붙이겠죠. H당의 정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내년까지는 계속 힘내야 할겁니다.

  2. !@#… 지나가던이님/ 당장 10월 재보선, 2010 지자체선거, 한번이라도 여세를 몰아가지 못하면 백드래프트죠;;;

    서울비님/ 이로써 ‘그쪽’에 천오백원 적립!

  3. 저같은 보수주의자들에게는 마냥 좋아할 만한 소식은 아닌 것 같군요.

    한나라당이 자성과 분발의 의미로 차기 대선에 꼭 이상득씨를 … (뭐임마)

  4. 아싸. 그래도 한걸음은 내딛었다.

    …근데 저거 진짜 모에화였군요. 덜덜덜

  5. 음 뭐랄까, 이러한 경제상황에서 집권당이 지지받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일지도 모르겠네요(집권한지 일년이 지난 마당이니 전정권을 향한 책임전가론도 설득력을 잃어갈테고). 혹은, 이런저런 실정들로 인한 한나라당 지지층 이탈이 생각보다 컸던 것일지도요.
    혹은, 다른 시각으로 보면, 대한민국 보수정당들의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이나 카리스마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준 예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대한민국 정치판은 여전히 유권자들이 가진 개인숭배적 경향에 과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뭔가 애매한 문장;;)

    여튼, 분명 기쁜 결과이면서도,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을 들게 하는 결과였습니다.

  6. 진보신당하고 민노당 다 지지하는 입장(탈당 이후로는 그냥 그때그때 상황 봐서 지지하는 일반인이랄까)에선 아주 기쁩니다. 대북문제같은 몇가지만 빼면 앞으로 국회에선 거의 대부분의 사안에서 6명이 보조를 맞추겠군요. 더구나 조승수씨는 민노당의 초선의원들 3명하고는 무게감부터 틀리잖아요.

  7. 솔직히 저는 가카가 점점 더 상처입은 야수(?)화가 되어 더욱 더 광폭하게 날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진보신당의 승리같은 좋은 소식도 있었지만 공주님이 건재를 과시하는 등 이상하게도 뒷맛이 찝찝하더군요.

  8. 경***진보신당 원내진입***축
    캐나다의 NDP와 비슷한 역할과 경향의 소수당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에 이번 1석은 매우 의미심장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9. !@#… Ha-1님/ H당이 자성과 분발을 하는 것과 민주노동당이 주사파 오바질을 반성하고 ‘진보’로 거듭나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이 먼저 이뤄질지 가히 난형난제죠;;;

    네이탐님/ 좀 훌륭한 모에화죠. 이제 누가 피겨만 제작해주면…

    Storywriter님/ 아무래도 정당보다 사람이 더 ‘스타성’이 있다보니까요. 정당 자체에 적극적으로 내러티브를 부여해서 이미지를 브랜딩하지 않아온 것의 한계.

    Y_Ozu님/ 6명이 보조를 맞출 뿐만 아니라, 적극적 정치력을 발휘해서 60명, 160명을 리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할 따름입니다.

    길 잃은 어린양님/ 그러게 말입니다. 더욱 극단화되는 것, 아주 쉽죠. // 아아 공주…;;;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저절로 HP/MP가 증가하는 희대의 괴유닛이죠.

    시바우치님/ 이제 분신술로 10석을… 어차피 평소에 어떤 큰 당(들) 위원들은 출석율도 낮던데.

  10. !@#… nooe님/ 뭐 지금도 그분과 그분의 세력들은 꽤 자유롭게(하지만 다행히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게) 행동하고 계시기 때문에 별로 공포는…;;;

    inuit님/ 나중에 때가 되면 제가 다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

  11. 딱 2~3일 정돈 즐거워하고 싶었는데. 메이데이 집회에서 또 맞고 나온 분들이 생겼더군요-_-;;;

  12. !@#… leopord님/ 한국경찰 반세기 노하우가 담겨있는, THE 닥치고원천봉쇄™ 스킬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