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탄 숭례문과 관련된 사실들을 취합할수록, 그 곳의 실제 관리책임 주체였던 서울시의 지난 수 년간의 야매질은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꼴랑 9500만원 보험, 월30만원짜리 싸구려 경비 상품도 돈 아까워서 5년 무상 무인경비로 스위치하다가 그나마도 중간에 관리 공백, 안전대책 없이 닥치고 일반 출입 개방쑈, 소방 설비에는 한 푼 투자 없이 조명발 설치에만 올인… 뭐 이미 불타버린 것이야 그냥 안타까우면 되지만, 거기까지 이르도록 한 그 도당 사람들의 ‘경영 철학’은 그저 무서울 따름이다.
– 담당 공무원은 필요 최소 인력 이하로, 예산 할당은 더욱 더 적게.
– 관리는 닥치고 민간기업으로 완전자율 아웃소싱. 기왕이면 부실하더라도 더욱 싼 곳을 추구.
– 그 과정에서 안전 장치와 보험은 최소화.
자,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남’대문’이 아니라, 남’한’이다.
!@#… 싫으면 총선때 정신 차리든지.
덧: 성지 순례 클릭
덧2: 열심히 기억합시다.
노파심 덧3: 이건 “모든 것은 이명박 때문이다”가 아니라, 감시와 견제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도록 기여해서, 이런 류의 야매질이 심지어 더 큰 차원에서 펑펑 터지는 것을 막아보자는 건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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