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시사인 600호의 ‘진격의 거인’ 히트를 논하는 기사 관련해서(애니 이전에 원래의 만화부터 조명해줬다는 점에서 매우 마음에 드는 기사 접근법이다) 취재 받으며 답변한 내용. 경우에 따라서는 굉장히 질문자가 난감해질 수도 있는 식의 답변인데도, 잘 추스려 기사에 활용해주셔서 굳. 그간 비평활동 속에서 내가 추구하게 된 룰 중 하나는, “작품 내적 논리 -> 해당 장르/산업의 논리 -> 창작의 해당 사회 논리”의 순서라는 것. 전자로 충분히 설명되는 향유 요소라면, 전자를 건너뛰고 후자만 적용해서 나오는 건 운 좋으면 덤, 운 나쁘면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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