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입생 모집

!@#… 자고로, 이 시대의 대학 신입생 모집이라면 이정도는 되야지!

http://www.recruit.co.jp/shingaku/scl/sas/SC000196/1/index.html

…<경제전대 기후레인저>! 오오! 불타오른다! 이들이라면, 경제는 물론 지구라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

!@#… 근엄하게 폼만 잡으면서, 신입생들의 젊은 취향이 어쩌니 말로만 떠드는 수많은 대햑교들과 거기에 식솔로 딸린 교수들에게 신선한(?) 경종을… 울릴지도. 뭐, 모르겠지만.

쇼킹한 발견!

!@#… 어제, 문득 엄청난 사실을 떠올리고야 말았다. 이 깨달음을 과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명박은 매릴린 맨슨과 똑같이 생겼다!!! 

!@#… 시청앞에 잔디광장(저기… 잔디와 광장이 과연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잔디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 사람이 마구 모이는 것 자체를 제한한다는 데 그게 무슨 광장이냐?) 개장이니 어쩌니 하는 지랄 이단옆차기 쌩쑈를 보면서 든 자그마한 상념. 음… 황당한 쇼크효과로 먹고산다는 것도 공통점이군. 하지만 둘이 닮았다고 하면 매릴린 맨슨이 더 손해겠지. -_-;

 

— Coplyleft 2004 by capcold. 당연히 이동/수정/영리 자유 —

애니와 코미!

!@#… 차라리 진짜로 (질나쁜) 만담… 이었으면 좋겠다. 아니 사실, 꽤 많이 웃으면서 봤다. 특히 ‘국내 첫 개봉작! 스페이스 4D세이!’ 라든지, “욕심많고 응석만 부리는 코미… 떼를 쓰며 울다가 집을 나가 버리는데…” 같은 주옥같은 개그는 여러분의 복막에 사정없는 고통을 가할 것이다. ‘국내최대 만화축제’라는 난데없는 카피야 그렇다 치더라도, 애니와 코미라는 막강한 마스코트의 시대착오적 압박은 여러분들로 하여금 입장권(무려 성인 1만원) 값을 잊어버리게 만들 것이다!

http://www.ani-comi.com/

!@#… 가끔, ‘최소한의 동시대적 문화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공직 사회에 입문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라도 있는 게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한국만화가협회…는 과연 이 행사가 어떤 꼬락서니인지 알아보고나 이름을 대줬는지 더더욱 궁금하고, 한국만화사랑연합회라는 이름부터 엄청나게 수상한 단체의 정체는 미친듯이 궁금하고, 무려 ‘주식회사 애니와 코미’는 도대체 무슨 주식을 가지고 뿌린다는건지 시공간을 초월해서 궁금해진다.

!@#… 그러니까, 무려 ‘문화도시 경주’ 란 말이지? -_-; 왜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에 X칠을… 여튼. ‘만화세설’란으로 분류할 필요도 없다. 이건 그냥, ‘만담난무’다.

존재가치 소멸

!@#… 이제 남성들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효용도 사라지는 것은 시간문제. 대략 근미래… 자신들의 무가치함에 좌절한 남성들이, 패닉에 빠져서 퇴행현상을 일으키며 ‘범 남성 연합체’를 만들어서 반사회적 파괴활동을 시작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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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정자없이 새끼낳는다    

<앵커> 수컷 쥐의 정자없이도 암컷의 난자만으로 새끼 쥐를 낳게 하는 실험이 일본에서 성공했습니다. 생명윤리 측면에서 또 한차례 논란이 일 것 같습니다. 도쿄에서 양윤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실험에서는 난자가 정자없이도 화학적 자극으로 세포분열하는 ‘단위발생’이라는 방법이 사용됐습니다. 유전자를 조작한 암컷 쥐로부터 채취한 난자의 핵을 다른 암컷 쥐의 난자에 이식한 다음, 화학물질로 자극을 줘서 세포분열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곤충이나 어류, 또 조류에서는 특별한 조작없이도 자연상태에서 관찰되지만, 포유류에서 이같은 실험이 성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370여 개의 난자 가운데 정상적으로 태어난 쥐는 2마리이고, 나머지는 사산하거나 태어난 직후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살아남은 쥐는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는 등 아직까지 정상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실험에 성공한 도쿄농대의 가와노 교수는 “가축 품종 개량에 유용한 방법이지만 지금 단계에서 인간에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여성의 난자만으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생명윤리 측면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SBS   2004-04-22 07:25:10 

정치권의 스트레스

“…민노당 의원들은 특권의 상징인 ‘금배지’도 떼겠다는 생각이다. 민노당 출신 시의원들이 시의원 배지를 달고 있지 않듯,국회의원들도 금배지 대신 민노당 배지를 달 방침이다. 김종철 대변인은 “국회의원의 상징인 검정색 고급 승용차를 타지 않음은 물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민노당 의원들은 국회의원 전용 엘리베이터와 공항 귀빈실을 이용하지 않는 등 ‘특권’을 자발적으로 포기할 것을 공언,기존 정치권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안겨줄 전망이다.

/장순욱 swchang@sportstoday.co.kr 스포츠투데이 2004-04-16 11: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