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가 닥칠수록 혼란에 빠져서 악수를 두고, 악수를 두어 더 큰 반발을 사서 더욱 위기가 강화되는 죽음의 하향나선에 빠져버린 듯한 어떤 동네가 있다. 그 동네에서는 이런 식으로 수습하겠어염, 하고 전략이 잡히고 있다한다: “배고파서 화났으니, 밥주면 조용해진다.” (기사 링크)
아니 뭐 그런 면도 당연히 있기야 하겠지만, 정말 상황을 쉽게 보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별 생각은 하지 않은 것 같지만, 진짜 해답은 자기들이 이미 예전에 이야기했다. 바로 소통말이다. 지멋대로 하고 그렇게 했다고 알려주는 통보 말고, 대화와 토론과 결정을 거치는 그런 진짜 소통. 그런데, 소통이란 단순히 의지가 아니라 권력의 관계에서 나온다. 국민과 대통령 사이에 소통이 안되고 있다면, 그것은 소통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국민과 대통령 사이의 권력관계가 거지 같아서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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