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결제의 차이, 인감 문화와 서명 문화

!@#… 사실상의 방명록인 애스크픔에 얼마전에 이런 문답을 나눈 바 있다.

Q. 해외에서는 pc보안을 위해 “뭔가를 깔지마라”고 하고 한국에서는 pc보안을 위해 (특히 은행과 관공서에서) “뭔가를 깔아라”라고 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
A. 보안책임의 제도적 적용 방식 차이인데, 저는 인감문화와 서명문화의 차이로 설명하곤 합니다. 인증물의 소유를 확인하는게 초점인가, 거래의 과정을 확인하는게 초점인가.

이왕 이렇게 말을 살짝 꺼낸 김에, 이 비유에 관하여 약간만 더 자세히.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