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와 중력장에 대한 짧은 보충

!@#… 우연한 기회에 앞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 단상에서 언급했던 ‘디폴트’ 개념이 인용되었길래 좀 살펴봤더니, 진중권씨는 그 개념에서 일종의 패배주의 뉘앙스를 읽어낸 것 같고 또 그렇게 읽힐 수 있겠다 싶어 약간 추가설명. 설명을 더 달아야할 만큼 대단한 이야기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우향을 표방하는 데일리안이 그 말을 다시 인용하면서 경제의 디폴트(채무 태만) 개념으로 잘못 알아들을 정도였기에 아무래도 좀 더 정밀하게(…) 언급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서. 여튼 이런 식의 비유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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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추해도 정밀하게”

!@#… 새로 사이드바에 달아놓은 좌우명 “쫌 추해도 정밀하게”가 무슨 의미인지 문의하신 분이 있어서, 간단 해설.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intherye님의 리플에서 얻었는데, 원래 있던 비교적 직관적인 좌우명 “I might be wrong, so prove me wrong”(제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틀렸다고 증명해주시길”)과 달리 약간 추가 설명이 필요할 듯 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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