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기만의 패턴 by 마이클 셔머 [TED 강연]

!@#… 스켑틱스 잡지 발행인이자 스타급 회의주의자인 마이클 셔머의 TED 강연, 어떻게 비과학적 미신이 득세하게 되는가에 관하여. 번역 리뷰를 맡으며 이왕 내 손을 거치는 김에 가급적 실제 업계 전문용어로 교정했다(여담이지만 TED강연이 아무리 대중강연이라 할지라도 번역 지원을 할 때는 번역자나 리뷰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그 분야 용어에 친숙한 분이 해야한다고 본다). 하지만 사실, 개그를 살리기 위해 훨씬 더 안간힘을 썼다(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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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가 동네에 살아도 살아가기 [팝툰 44호]

!@#… 연말의 훈훈한 분위기를 맞아서 팝툰에 올린, 연쇄살인마 이야기… 를 빙자한, 평소 늘 하는 세상사 적응하며 사는 이야기.

 

만화로 배우는 생존법:
연쇄살인마가 동네에 살아도 살아가기

김낙호(만화연구가)

세상에서 살인자보다 이웃으로서 더 부담되는 부류가 있다면, 아마 연쇄살인마일 것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늘 바보짓을 만천하에 알리고 사는 어떤 바보 정치인들과는 달리, 그런 부류일수록 더 똑똑하기 마련이라서 체포되기 전에는 그다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도 별로 없다. 특별한 계기가 더해지거나 혹은 막을 만한 계기가 주어지지 않아서 그런 성향이 촉발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본성’ 자체가 기본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도 종종 신빙성 있게 이야기될 정도다보니, 뭐 어떻게 잘 조화롭게 같이 살아가는 것도 영 틀렸다. 하지만 그들도 사람이다보니 어디인가 사람 사는 곳에 살고 있기 마련이고, 그들에 대한 막연한 공포로 우리 자신의 생활을 망치지 않고도 여하튼 살아가야 한다. 암약한 연쇄살인마와 한 동네에 살아가는 방법을 연쇄살인마 스릴러 만화 『이웃사람』에서 살짝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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