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공유 붐, 왜 [문화+서울 1103]

!@#… 서울문화재단에서 발간하는 월간 ‘문화+서울’ 3월호 특집 ‘지식공유’에 들어간 꼭지 중 하나. 어차피 무가지고 온라인 공개가 뭔가 원활하지 않은 듯 하니, 별다른 유예기한 없이 여기에 백업 공개. 내용은 TED든 뭐든 특히 온라인을 통한 지식공유가 급격하게 주목받고 있는 현상에 대해 실마리를 잡아내는 것인데, 뭐 지극히 c모스러운 식으로 해부하게 되었다.

 

지식공유 붐, 왜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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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비디오는 어떻게 전세계에서 혁신을 움직이게 해주는가 by 크리스 앤더슨 [TED 강연]

!@#… 실리콘밸리의 밀실(?) 엘리트 행사에 가까웠던 TED행사를, 인터넷 동영상 강연을 통한 첨단 아이디어 전파의 장인 현재의 모습으로 가꾸어낸 TED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 – WIRED 편집장과 동명이인 – 의 TED2010Global 강연. 주제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웹비디오는 어떻게 전세계에서 혁신을 움직이게 해주는가”. 한국어자막은 (자막에도 역주를 서슴치 않는 극악무도한) c모가 했고, 리뷰는 이창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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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기만의 패턴 by 마이클 셔머 [TED 강연]

!@#… 스켑틱스 잡지 발행인이자 스타급 회의주의자인 마이클 셔머의 TED 강연, 어떻게 비과학적 미신이 득세하게 되는가에 관하여. 번역 리뷰를 맡으며 이왕 내 손을 거치는 김에 가급적 실제 업계 전문용어로 교정했다(여담이지만 TED강연이 아무리 대중강연이라 할지라도 번역 지원을 할 때는 번역자나 리뷰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그 분야 용어에 친숙한 분이 해야한다고 본다). 하지만 사실, 개그를 살리기 위해 훨씬 더 안간힘을 썼다(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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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결망의 숨겨진 영향력 by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TED강연]

!@#… 사회연결망의 기본발상과 효과들을 매우 명료하게 잘 설명해놓은,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의 TED 강연. 트윗으로 이 강연 쓸만하다 칭찬해놨었는데, 한국어 번역이 이상하면 추천한 입장에서 난감해지지 않을까 하는 소심한 기우를 안고 자막에 손을 댔다. Sunphil Ga님의 초벌을 이어받아 교열했는데, 손보면서 가급적 전문용어를 실제 한국 학계에서 쓰는 방식대로 맞추고(예: 사회과학적 의미에서는 embed를 ‘배태’라고 부르는데, 일반인들에게는 적잖이 낯선 단어다), 설명의 디테일을 날려먹지 않는 쪽으로 작업했더니 안그래도 말 많은 강연이 더욱 내용이 빡빡해진 감이 있다. 내용은 사회연결망은 좀 대단한 것이니 너도나도 뽐뿌받아 이런 식의 사고방식에 동참해보자…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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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데이터가 세계에 퍼진 해 by 팀 버너스-리 [TED강연]

!@#… 웹의 아버지 팀 버너스-리의 TED2010 6분 토크 “오픈데이터가 세계에 퍼진 해”. c모가 자막 한국어 번역을 했고, Mike Hong님이 흔쾌히 리뷰. 정부, 기관, 학계는 로데이터를 온라인에 공개해서 다양한 작업들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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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오웰이 우려했던 바로 그것인가? by 에브게니 모로조프 [TED 강연]

!@#… 지난 번에 올린 존 지트렌의 희망적 TED 강연과 함께 올라온 동전의 반대면, 즉 인터넷의 어두운 가능성을 탐구한 저널리스트 에브게니 모로조프의 강연을 당초 예고대로 같이 한국어 자막 작업. 제목은 “인터넷은 오웰이 우려했던 바로 그것인가?”로, capcold 번역, not_null 님 리뷰 후 정식공개. 인터넷이 권위주의 정부의 통치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쓰이는 사례들, 서구적 시선의 네트웍 민주주의 낙관론에 대한 경계 등을 빼곡하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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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적 친절 행위로서의 웹 by 존 지트렌 [TED 강연]

!@#… 인터넷과 법/제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웬만하면 누구나 들어봤을 하바드 버크먼센터, 그 설립자 중 하나인 존 지트렌 John Zittrain 교수의 2009년 TED강연 “임의적 친절 행위로서의 웹”, 한국어 자막판. capcold 번역, 실피드 님 리뷰 후 정식공개. 주제 자체가 그래서 그런지(…), 번역 후 리뷰 요청하자마자 웹상의 임의적 친절행위로서 여러 분들이 지원해주셨다. 리뷰어를 아직 못만난 다른 수많은 TED강연 한국어판에도 이런 친절이 나뉘어지기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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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밈(meme)에 관하여 by 다니엘 데닛 [TED 강연]

!@#… ‘밈'(meme: 전파되는 어떤 사회문화적 의미나 발상)이라는 개념이 유용한 것은, 생물학적 인식틀을 사회일반에 최소한 비유적으로나마 적용시켜보기에 편리하기 때문이다. 생각의 전파와 생물학적 진화를 등치시켜 사회적 발상의 생명력을 설명하는 인지철학자 Dan Dennett의 강연. 한국어 번역은 캡콜닷넷 단골이신 지나가던이님. TED의 작업 절차상 필요한 리뷰만 capcold가 맡았다. 이런 “발상의 사회적 유통과정”에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이 수행하는 역할들을 더욱 본격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이후 남겨진 숙제.

(플레이어에서 view subtitles -> Korean 선택 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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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식에 대하여 by 다니엘 데닛 [TED 강연]

!@#… 우리는 우리 의식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꽤 근본적인 회의적 성찰을 제안하는 인지철학자 Dan Dennett의 강연. 철학의 사유방식과 인지과학의 시스템적 탐구를 접목시키는 접근법 자체도 좋은 영감을 준다. 한국어 번역은 컬트적 추종을 누리다가 현재 잠수중이신 intherye님. TED의 작업 절차상 필요한 리뷰만 capcold가 맡았다. 리뷰어가 없어 발간이 되지 않고 있기에 쓱싹 처리. 사람은 스스로 인지하는 것보다 더 멍청할 수 있다는 사상을 신봉하며 잡식성 논증을 좋아하기에 덥썩.

(플레이어에서 view subtitles -> Korean 선택 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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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교육의 혁신을 촉구하다 by 리즈 콜먼 [TED 강연]

!@#… 대학들의 인문학 교육 시스템을 기존의 분과학문 틀에서 벗어나 사회적 과제 중심으로 완전히 재설계를 하자는 내용. 이미 베닝턴 대학에서 실제 도입한지 좀 된 실험인데, 학계 전반으로 확장하자는 제안이다. 특히 학계와 현실세계의 연결고리 회복이라는 무척 중요한 발상을 담고 있다. 남기윤님이라는 분께서 자막 작업을 하셨고, TED의 작업 절차상 필요한 리뷰만 capcold가 맡았다. 특히 학계에 대해 뭔가 갑갑해하는 분들(그러니까, 종신고용 확보 이전의 대부분의 학계 종사자들)이라면 널리 공유해 마땅한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리뷰어가 없어 발간이 되지 않고 있기에 쓱싹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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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소셜 미디어는 역사를 만들어내는가 by 클레이 셔키 [TED 강연]

!@#… 협업이라는 주제를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저널리즘 및 정치토론 참여라는 기능이라는 측면으로 다룬 클레이 셔키Clay Shirky의 2009년 TED강연, “어떻게 소셜 미디어는 역사를 만들어내는가”. 지난번의 기관과 협업의 관계 강연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자막판. TED의 작업플로우에 의거하여 capcold 작업, seoulrain님 리뷰 후 정식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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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vs 협업 by 클레이 셔키 [TED 강연]

!@#… 불특정 다수들의 협업의 힘에 대해서 열심히 전파하고 있는 미디어 학자 클레이 셔키Clay Shirky의 2005년 TED 강연, “기관 vs 협업”(institutions vs collaboration). 전공 관계상 계속 파고 있는 주제와 연결되어 좀 필요하다보니, 쓱싹 한글화 작업해버렸다. 참, Institution은 강연 맥락상 대부분의 경우 실제 사례로서 특정 조직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기관’으로 번역했는데, 원래의 어감은 제도라는 시스템적 측면과 기관이라는 물리적 측면이 같이 결합된 느낌에 가깝다. 즉 제도적/물리적으로 고정된 조직의 작업 vs 느슨한 협업의 구도. 여튼 지난 수년간 일각에서 관심들 많이 기울인 ‘미디어로 엮인 다중의 힘’에 관한 여러 토픽들의 탄탄한 근간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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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 관하여 by 스콧 맥클라우드 [TED 강연]

!@#… 만화는 물론, 시각 인터페이스나 대중문화 연구 일반에서 종종 필독서로 꼽히는 ‘만화의 이해’ 연작의 작가 스콧 맥클라우드가 TED에서 2005년 강연한 내용의 한글자막판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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