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의 기억을 우승시키자’ 캠페인, 정리포스팅입니다. 보시다시피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의 만화부문 인기상은 1953표를 얻은 ‘아론의 무적함대’에 돌아갔고(우승작 축하합니다), ‘내가 살던 용산’은 1329표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제가 투표 첫날 처음 보았을 때 ‘용산’에 던져진 표는 열 몇개로 확실한 최하위권이었는데, 더 알리겠다고 제안문 쓰고 몇차례 홍보트윗을 날린 후 며칠만에 그래도 몇백표로 뛰어오르며 1위를 달려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투표 막바지가 되자 더 많은 분들이 각자의 동기에 의하여 더 널리 홍보에 나서셨죠. 시의적 계기와 참여할 방법이 있으면, 꼭 거대한 흐름까지는 아니더라도 결코 적지 않은 유의미한 정도의 사람들과 무언가를 해볼 수 있습니다. 여하튼 행사 자체는 종료된 시점에서, 캠페인 과정에서 몇몇 분들이 제기하신 반론에 답하면서 정리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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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만화만담
좋은 책이 나왔군요
트위터백업 2010년 12월 1주까지
!@#… 늘 그렇듯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앞에 @없이 남의 굵은 아이디로 시작하는 항목은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용산의 기억을 우승시키자 캠페인
!@#…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문화부에서 관여하는 전문진흥기관인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인데, 그 중 만화 부문에서 일반 투표로 뽑는 인기상 투표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됩니다. 보통 인터넷투표에 기반한 인기상은 적당히 무난하고 온라인상에서 팬덤을 좀 끌었던 가벼운(예를 들어 편한 유머나 일상적 서정) 터치의 작품이 당선되곤 하는 ‘뻔한’ 결과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좀 아쉽습니다. 행사주최의 특성상 여기에서 뽑히는 작품들은 “그 해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로 여러 언론지면에서 다뤄질텐데, 이왕이면 더 그런 식으로 다뤄지는 것이 절실히 필요할 법한 작품이 되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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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돌아보는 정치적 살인 멜로드라마 – 프롬 헬 [기획회의 284호]
!@#… 좀 더 열성적이었던 시절(…), 대패질로 한국어판 샘플을 만들어 몇몇 출판사분들에게 보여주고 출간하라고 뽐뿌를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결국 나와주었는데, 개별 작품에 대한 적극적 홍보캠페인과는 유감스럽게도 거리가 멀더라는;;; 최소한 봉준호 감독의 추천사라도 받아낼 줄 알았는데.
만화로 돈을 벌자: 제작(3) 들어가는 돈 [만화규장각 칼럼]
!@#… 멋진 키워드도 낭만적 기대도 없는 연재 칼럼, 여기까지 왔다. 게재본은 이곳으로. 하지만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이런 식의 글들이 더 나와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은 든다. 참 본문에 나온 용어들은 이해편의상 부르는 것이고, 법적 규정이나 회계 처리에서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만화로 돈을 벌자: 제작(3) 들어가는 돈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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