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여객선 참사 관련, 생각거리.

!@#… 모든 이야기에 앞서, 아직 못 찾은 분들 가운데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구조되시기를 희망하며 불행히도 고인이 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청해진해운 여객선 참사 관련, 사건에 대한 즉각적 정보 너머로(물론 구조가 진행중인 지금은 바로 그 즉각적 정보들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더 깊게 파고들어봐야할 함의 몇 개를 메모해본다. 어디까지나 답이 아니라 질문인 셈이고, 현명한 분들을 접해가면서 정식으로 더 발전시켜볼만한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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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이 OO하는 OO 5가지”식 기사가 저지르는 흔한 문제 5가지

!@#… 공유하며 눈길 끌기 좋아서 요새 부쩍 유행하는 목록형 기사 작성법(당연하게도, c모도 오래전부터 종종 애용하고 있다), 속칭 ‘리스티클(listicle)’들이 흔히 저지르는 문제를 추려본다. 이 5가지만 잘 피하면 더 좋은 리스티클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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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서사물 비평의 다섯 덕목

!@#… 대중문화 서사물은, 어떤 작품이 히트를 치면 실로 너도나도 비평에 나서곤 한다. 그러다보니 한 줌의 정말 훌륭한 통찰, 다수의 뜬금포와 무리수들, 다시 한 줌의 정말 쓰레기로 정상분포를 이루는 것이 종종 도달하는 귀결. 만화를 중심으로 비평글들을 적잖이 써온 입장이기에 이런 말을 할 때에는 더욱 조심스러워지지만, 개인적으로 스스로에게 기준으로 강요해온(그걸 얼마나 따랐는지는 글쎄) 기준 가운데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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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의 역사: 테마가 있는 민중가요의 저녁 (행사 스크립트)

!@#…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인기리에 방영되던 때에 당대 대학문화에서 사실은 대중문화와 민중문화가 공존하던 모습을 논한 바 있는데, 옛날 자료 틈바구니에서 꽤 재미 있는 옛 학과모임 행사 스크립트를 발견해서 슬쩍 올려본다. 1999년 대동제 무렵에 카페를 빌려서 공연 형식으로 민중가요의 역사를 훑어나간 내용이었는데, 술만 퍼먹는 ‘꽈밤’과 다른 것을 해보자는 일환으로 학과 사람들이 우루루 모아서 진행한 공연(과학생회는 물론이고 학우들 다수의 선곡과 공연 준비, c모는 어쩌다보니 행사 감독, 스크립트 집필은 지금은 네임드 락커가 되어 있는 깜악귀). 오랜만에 다시 봐도 역시 꽤 괜찮은 민중가요 개요고, 당대 문화의 흥미로운 단면.

감상에 필요한 지문 외에는 자잘한 진행 주석들은 삭제했고, 이름들은 비밀은 아니지만 사전 양해를 구한 것도 아니니 우선 비공개 처리. 당시 녹화 테잎 같은게 없는 관계로 유투브 클립으로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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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형 언론매체,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슬로우뉴스 2주년]

!@#… 편집위원으로 창간 준비 시절부터 참여중인 슬로우뉴스 http://slownews.kr 2주년 기념파티에서 발표한, 틈새형 언론매체의 수익모델에 관한 소고 및 슬뉴의 향후 수익활동 주안점에 관한 제안(당연하게도 슬뉴가 아니라 어떤 중소형 매체 프로젝트라도 대략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들). 러닝타임은 세상에서 가장 긴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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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한마디에 바뀐 것이 아니다 [한겨레 칼럼/ 140331]

!@#… 게재본은 여기로. 계기와 기반, 즉 주목받는 사건과 운동의 축적에 대한 이야기. 당연하게도, 말미의 축적과 참조를 통한 노하우화 이야기는 진보지식생태계 캠페인과도 연결.

 

대통령의 한마디에 바뀐 것이 아니다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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