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공 동인지가 떠올라버렸다

!@#… 작년부터 발간중인 (그리고 지금도 좀 뜸하지만 폐간되지 않은) ‘월간 박정희’라는 희대의 팬 동인지 이야기가 다소 히트치고 있는 중인 듯. 그래서 난데없이 머리 속에 쓰잘데기 없는 것들이 자꾸 떠오르고 있다. 나도 한번 만들어보자, 3공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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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도덕성은 조갑제옹이 보증해주마

!@#… 사석이 아니고서는 가능한한 수구’꼴통’ 같은 지나치게 솔직한 용어를 쓰지 않기로 노력하는 편이지만, 가끔은 도저히 내 짧은 지식으로는 다른 표현이 불가능한 순간이 있다.

왜 富者가 가난한 사람보다 더 도덕적인가?
[조갑제 2007-07-11, 0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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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프라임의 원형을 알아내다

!@#… 80년대를 풍미하고, 최근 극장판 실사영화로 히트몰이중인 변신로봇 슈퍼히어로 격투물 ‘트랜스포머즈’. 그 주인공은 역시 정의의 오토봇 진영의 지도자, 80년대 TV키드들의 진정한 아버지 역할모델을 한(와이어드지의 표현) 궁극의 고지식 보스, 옵티머스 프라임. 그 캐릭터의 진정한 모델, 기원을 드디어 알아냈다.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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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문답 (문답놀이의 마수에 걸려들다)

!@#… 이름 문답… 받아버리고 말았다. 며칠 좀 됐지만.

(조건)
1. 경로를 표기한다
2. 꼭 문답을 넘긴다
3. 문답작성자를 지우지 않는다.

경로: 히로 -> 누밁-> 치아키-> 리디-> 유화-> 은휴-> 히나키츠-> 버닝오크-> 씨감탱-> 토선생-> 토식 -> 교빈 -> T.p -> 케렉스-> 토코 -> 카르 -> 이요만테 -> 사피엔스 -> 이르 ->kashumir ->개보린->워스트->낫군->참치는 ->작은욕망 -> ->앙아떼지-> 석류 -> 이찌 ->샄샄 -> 하노미 -> 댕글-> 키라 -> 리넬->두마리-> 블러디->세츠나 ->스왕->조사장->신용진->모리옹->라비또>카메모토->디야>천재소녀>rena☆★->핑쿠미더덕->아오->zelu->수염->루셀->하얀까망->대산초어->위호지처->시바우치 -> capcold

1.당신의 닉네임은?
-capcold.

2. 닉네임이 지어지게된 계기는?
– 1994년, 최초로 PC통신 나우누리에서 돈 내고 개인아이디를 만들 때 (그 전까지는 공짜 아이디를 쓰거나, 남의 아이디에 기생). 무척 썰렁/냉정/냉혈한 성격을 반영하여 만들었음. 당시의 컴퓨터통신 문화에서는 아이디를 한번 만들면 좀처럼 바꾼다거나 하는 것이 힘들었던 터라, 1) 그냥 기억하기 쉽게 이름 약자에 번호 붙이는 나태한(…) 분들 아니면 2) 이번 기회에 내 정체성이 듬뿍 드러나는 진정한 자아를 표현하겠다는 의지의 괴상한(…) 분들 투성이었으니 뭐;;; 한번 만들고 나자, 이런 말도 안되는 이상한 닉을 중복으로 쓰는 사람이 절대 없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고, 마음껏 이걸로 활동. 지금까지 단 한번 capcold가 없어서 capcolds로 가입한 곳이 있는데, 그건 알고보니 내가 수년전 가입하고는 번호를 까먹은 경우였음.

3. 그밖의 여러곳에서 쓰는 닉네임 3개
– 그런 것 없음.

4. 각각의 닉네임이 지어지게된 계기는?
– 없다니까.

5. 닉네임 이외의 별명은?
– 기계인간. (여러가지 의미에서)

6. 온라인에서 당신은 뭐라고 불리는가?
– 캡콜드님. capcold님. 한번은 coldcap님(하하).

7. 현실에서 당신은 뭐라고 불리는가
– 본명. 오프라인에서 닉으로 부르기에는 내 닉이 너무 낯간지러운가보다.

8. 온라인에서의 호칭이 더 끌리는가
– 경우에 따라서. 예를 들어, 내가 스스로를 3인칭화할 때.

9. 당신의 본명이 마음에 드는가?
– 마음에 든다.

10. 마음에 든다면 이유
– 1) 중복이 많지 않아서.(중복안내) 2) 복모음이 없어서 서양인들에게 이상하게 읽힐 위험이 적은 편.

11. 마음에 안든다면 이유와 자기가 바꾸고싶은이름
– 귀찮아. 바꾸긴 뭘 바꿔. 참, 고등학교때 한자로 쓰여진 본명을 보고 무려 김난천이라고 적어놓은 아주 무식한 국어교사(!)가 있었다.

12.내’가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 나라가 어디며, 그 나라에서 불리고 싶은 이름은?
– 이미 유학중이다-_-. 미국. 본명 쓴다.

13. 내가 중세의 귀족이 된다면 귀족적인 느낌으로 내이름은?
– 다스 베이더.

14. 만약 나와 어느 유명스타의 이름이 나와 같다면 나에게 어울릴만한 유명스타의 이름은?
– 옵티머스 프라임.

15.살면서 이런 특이한 이름 들어봤다.
– 비달사순. 사순절과 관련있는 줄 알았다.

16. 내가 어른이 된다면 나의 이름뒤에 (혹은 앞에)붙는 지위나 호칭은 무엇이 좋겟다고 생각하나?
– ‘놈’이나 ‘새끼’만 아니면 뭐든 상관 무.

17. 이문답을 넘길 이웃중 이분! 정말 닉네임 잘 지으셨다. 3분 선정하고 넘길것
* 바톤터치 수는 제한 없음 10~20명까지 가능!
…그럼…평소에 궁금했던 분들로…
1) nomodem님.
2) 기린아님.
3) dcdc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