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새해가 밝았습니다

!@#…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만들어내어 고루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 자신도 새해 쓸만한 담론 많이 펼쳐내어 세상에 좀 더 도움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여력을 회복하여 다시 본격 매니악한 개그에 매진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모두 2017년에는 좀 더 진영보다 가치 우선이고, 좀 더 근거에 기반하고, 좀 더 해결지향적인 사회를 향해 365걸음쯤 걸어갑시다.

모두에게 근하신년을. 꾸벅.

베스트 오브 2016: 문화 이것저것(영화, 음악, TV, 웹), 캡콜닷넷

!@#… 베스트오브2016 시리즈, 대중문화편(영화, 음악, TV, 오다가다 새롭게 단골방문 웹사이트) 및 캡콜닷넷 결산. 나름의 생업 전문성을(그러니까, 미디어학, 만화평론 등) 걸고 꼽는 앞의 두 연말결산 꼭지와 달리, 이건 좀 더 가볍게 개인취향.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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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브 2016: capcold 세계만화대상 발표

!@#… 캡콜닷넷 연례행사, 올해의 베스트 2016년 시리즈. 그중 첫타는 한 줌 사람들에게만 나름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할수도 아닐수도 있는 capcold 세계만화대상. 세계라고 해놓고는 한국이라는 만화권역 기준에서만 뽑는 상.

작년 것을 그대로 복붙하는, 애매하면서도 간단한 선정기준. 한 해 동안 나름대로 완성도와 의미를 갖춘 작품들이지만, 굳이 한국작가에 한정되지 않고, 꼭 2016년에 나왔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예술성도 대중성도 매니아적 깊이도 절대적인 잣대가 아니라 그저 2016년의 만화, 만화 관련 사건들. 순위 같은 것은 산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무순. 왜 이 작품은 없는가 물어보신다면, 작년에 이미 뽑았거나 까먹었거나 너무 연말에 출시되서 아직 못읽어봤거나 별로 높게 평가하지 않거나. 여기 뽑힌 작품이나 사건에 관여하신 분이라면, 알아서 뿌듯해하시면 됨.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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