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이 되고 쓸모도 있는 실용문을 쓰는 것은 참 쉽지 않다. 뭐, 사실 정식으로 잘 가르쳐주는 경우가 별로 없으니까. 그나마 잘 쓰는 사람들은 그냥 그럭저럭 짬밥으로 쌓아온 것이거나, 아니면 원래 그쪽으로 재능이 출중하거나. 덕분에, 어느정도 훈련을 받았다는 전문 언론인들의 결과물도 바보같은 수준미달의 지면낭비에 불과한 것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가. 누구나 자기 지면을 꾸리는 시대 아니던가. 물론 멱수함수의 법칙에 의거하여 잉여급 찌질활동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해도, 뭔가 제대로 자신만의 소식과 감상과 주장을 펼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쓸만한 실용문을 작성하기 위한 가이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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