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 전에 썼던 갈라파고스론 관련글을, 그 후 몇년의 변화과정 등을 반영하여 업글하고 슬로우뉴스에 실었던 글(도판, 편집등은 summerz님의 혁혁한 도움). 발전한 구석도 있지만, 갈 길은 물론 멀다.
!@#… 수년 전에 썼던 갈라파고스론 관련글을, 그 후 몇년의 변화과정 등을 반영하여 업글하고 슬로우뉴스에 실었던 글(도판, 편집등은 summerz님의 혁혁한 도움). 발전한 구석도 있지만, 갈 길은 물론 멀다.
!@#… 언론의 주요 보급 루트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중이고, 언론사들이 온라인에서 수익성을 내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포털뉴스와 언론사의 자체 사이트 사이에서 이해가 엇갈리고 뭐 그런 점들은 이제는 뭐 새로운 소식도 아니다. 그런데 그런 위기감 강조에 비해서, 많은 언론들이 정작 자기 웹사이트를 그 목적에 부합하도록 향상시키는 것에 있어서는 무척… 미미하다. 회사가 돈이 더 있고 없고 또는 오프라인 기반이 있고 없고 재벌이냐 사실상 개인미디어냐 등과 관계 없이, 보편적으로 꽤 많은 사이트들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그냥 뭐 다른 좋은 표현을 찾을 길도 없도록 “후졌다”.
그런데 뉴스사용자 입장으로서,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 그럼 무엇이 후졌고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야 하는가 몇 가지 생각을 보태는 것이 인지상정. 학술이론적으로 세련되게 사용자 경험의 효용가치이론부터 시작하여 각종 추상적 규범 컨셉들을 잔뜩 던지는 방법도, 이런 최신 툴과 코드를 써야한다고 기술적 보고를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마 외부에서 비판적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입장에서라면 중간 수준의 제언이 가장 적합하리라 본다. 너무 많이 펼쳐놓기는 좀 그렇고, 딱 12가지만.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 얼마 전 몇가지 기사들을(클릭, 클릭) 통해서 화두로 떠오른 “한국 웹 갈라파고스론“이 있다. 대략 한국의 웹이 갈라파고스섬처럼 나머지 세계와 고립되어 동떨어진 상태로 움직인다는 것으로, 원래 일본이 자국 모바일폰 산업에 대해 규정하던 용어를 가져다 쓴 것. 그런데 이 사안을 대충 보면 세계표준을 거부하는 쇄국정책으로 인한 패망, 뭐 그렇게 생각하기 쉽운데 실상은 그것보다 좀 더… 약간 복합적으로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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