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베스트: capcold 세계만화대상 발표

!@#… 캡콜닷넷 연례행사, 올해의 베스트 2010년 시리즈 중 첫 타자는 만화편. 해를 거듭할수록 전통과 권위와 기타등등을 누적시키며 *명의 독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어쩌는지 모를 capcold 세계만화대상.

올해도 먼저 제시하는 애매하면서도 간단한 선정기준. 2010년 한 해 동안 나름대로 완성도와 의미를 갖춘 작품들이지만, 굳이 한국작가에 한정되지 않고, 꼭 2010년에 나왔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예술성도 대중성도 매니아적 깊이도 절대적인 잣대가 아니라 그저 2010년의 만화, 만화 관련 사건들로 capcold적 성향의 독자가 기억할만한 것들을 뽑았다. 순위 같은 것은 계산하기 귀찮아서 그냥 무순. 왜 이 작품은 없는가 물어보신다면, 까먹었거나 별로 높게 평가하지 않거나. 여기 뽑힌 작품이나 사건에 관여하신 분이라면, 알아서 뿌듯해하시면 됨(뿌듯해할만한 종목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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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0년 12월 2주까지

!@#… 늘 그렇듯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앞에 @없이 남의 굵은 아이디로 시작하는 항목은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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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기억을 우승시키자 캠페인, 정리포스팅

!@#… ‘용산의 기억을 우승시키자’ 캠페인, 정리포스팅입니다. 보시다시피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의 만화부문 인기상은 1953표를 얻은 ‘아론의 무적함대’에 돌아갔고(우승작 축하합니다), ‘내가 살던 용산’은 1329표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제가 투표 첫날 처음 보았을 때 ‘용산’에 던져진 표는 열 몇개로 확실한 최하위권이었는데, 더 알리겠다고 제안문 쓰고 몇차례 홍보트윗을 날린 후 며칠만에 그래도 몇백표로 뛰어오르며 1위를 달려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투표 막바지가 되자 더 많은 분들이 각자의 동기에 의하여 더 널리 홍보에 나서셨죠. 시의적 계기와 참여할 방법이 있으면, 꼭 거대한 흐름까지는 아니더라도 결코 적지 않은 유의미한 정도의 사람들과 무언가를 해볼 수 있습니다. 여하튼 행사 자체는 종료된 시점에서, 캠페인 과정에서 몇몇 분들이 제기하신 반론에 답하면서 정리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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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0년 12월 1주까지

!@#… 늘 그렇듯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앞에 @없이 남의 굵은 아이디로 시작하는 항목은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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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기억을 우승시키자 캠페인

!@#…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문화부에서 관여하는 전문진흥기관인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인데, 그 중 만화 부문에서 일반 투표로 뽑는 인기상 투표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됩니다. 보통 인터넷투표에 기반한 인기상은 적당히 무난하고 온라인상에서 팬덤을 좀 끌었던 가벼운(예를 들어 편한 유머나 일상적 서정) 터치의 작품이 당선되곤 하는 ‘뻔한’ 결과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좀 아쉽습니다. 행사주최의 특성상 여기에서 뽑히는 작품들은 “그 해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로 여러 언론지면에서 다뤄질텐데, 이왕이면 더 그런 식으로 다뤄지는 것이 절실히 필요할 법한 작품이 되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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