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식에 대한 고민은 내용으로부터 시작한다. 지난 여름(…) 게재본은 여기로.
“효과툰” 릴레이는 공포에 성공하였는가
김낙호(만화연구가)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 형식에 대한 고민은 내용으로부터 시작한다. 지난 여름(…) 게재본은 여기로.
“효과툰” 릴레이는 공포에 성공하였는가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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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스누피는 지옥3견 비글. 전문은 여기로.
“하지만 더 복합적이고 본격적인 매력은 역시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의 이야기다. 주인공인 찰리 브라운은 자기 강아지 스누피의 반대말 같은 존재다… 이렇듯 [피너츠]는 현대사회의 온갖 사회적 상황들, 특히 상호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다만 우리들이 겪는 여러 사회관계들을 촘촘하게 아이들의 놀이 세계로 옮겨놓는 환경을 마련했을 따름이다.”
!@#… 기억하시오 기억하시오 11월 하고도 5일이오. 전문은 여기로.
“이비는… 다시금 닥치는 불행 앞에서 결국 브이와 함께 싸우는 길을 선택한다. 의도적으로, 그 선택에 이르는 과정은 결코 감동적으로 포장되지 않는다… 다만 모순에 침묵을 강요당하며 가라앉기보다는, 잔학한 방식으로 진실을 강요당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자신의 선택으로 싸움에 나섰을 뿐이다.”
!@#… 호러가 아님. 아니, 세상은 나름 호러일지도. 전문은 여기로.
“별 것 없는 세상에 대한 냉소로 다져졌던 동지애는, 이제는 별 것 없는 것을 잊지 않았지만 그래도 녹아들어가게 된 자신들을 덤덤히 받아들이는 좀 더 폭넓은 이해로 바뀐다. 유령 세상이 좋아진 것이 아니다. 그저 원래부터 딱 그 정도였던 사람 풍경으로 걸어 들어갔을 따름이다.”
!@#… 최애캐는 역시 마빡. 전문은 여기로.
“그런데 의협 부분은 좀 더 복잡해진다. 분연히 무력으로 나서야할만한 옮음의 추구란 대체 무엇인가… 일종의 사색적 무협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무예로 도를 추구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선문답에 가까운 논변을 펼치는 과정에서 무의 근본이 드러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