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수 없는 사람들 [책내 추천사]

!@#… 나오지 않았으면, 즉 나올 필요가 없었으면 좋았을 후속편이 있다. 하지만 현실이 이래서는, 당연히 나와야 하고 또 나와주어 고마운 후속편이 있다. 용산참사를 다룬 옴니버스 만화 [내가 살던 용산]의 속편,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이 금주 출간 예정이다. 수요일에 용산참사 3주기를 되돌아보며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 그리고 책의 의의와 내용의 우수함을 미리 좀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책내 추천사로 쓴 내용을 여기 따로 공개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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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이야기하는 만화에 주목하기 [기획회의 281호]

!@#… 지난 기획회의 커버스토리 ‘만화,세상의 창이 되다’에 들어간 총론 꼭지. 총론 쓸 때 일반적으로 그렇듯 기본 개념, 그 분야의 지형도, 주요 사례 같은 것들로 큰 그림을 주욱 짚어주는 식이다. 아무리봐도 이 잡지는, 커버스토리를 참 단단하게 잘 구성해낸다.

 

현실을 이야기하는 만화에 주목하기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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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다 – 『내가 살던 용산』[기획회의 268호]

!@#… 말미의 북콘서트 홍보는, 실제로 게재되었던 내용이라서 이미 지난 행사지만 그냥 남겨둠(물론 잡지 자체가 23일 이전에 출간). 얼마전 전자신문 글과 내용상 한 세트, 사태 당시 썼던 글들의 연장선(클릭, 클릭, 클릭, 클릭).

 

사람이 있다 – 『내가 살던 용산』

김낙호(만화연구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매해 개최된 민가협이 주최하는 ‘인권콘서트’라는 행사가 있었다. 원래 처음 행사가 시작했을 때의 명칭인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이라는 제목만으로도 그 취지는 따로 해설이 필요 없을텐데, 행사가 거듭될수록 꽃다지나 안치환, 정태춘 등 소위 운동권 인기스타들 뿐만 아니라 크라잉넛, 김종서, 전인권(짐작하시듯, 공연하면서 매번 이름으로 말장난했다) 등 한층 대중적인 스타들도 함께 하는 굵직한 행사가 되었다. 그런데 그 콘서트에서 항상 주요 출연자들이 하는 멘트가 바로 “내년에는 이 행사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이다. 양심수도 석방하고 인권 의식도 마구 올라가서 더 이상 이런 행사를 할 필요가 없어지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최근 어떤 출판사의 블로그에서, 자신들이 출간하려는 신간 작업과정을 소개하면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 책 만들지 않을 수 있었으면” 이라고 말이다. 그 책의 제목은, 『내가 살던 용산』(김홍모 외 / 보리출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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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만화의 세계 [시사인 131호]

!@#… 용산철거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내가 살던 용산’을 계기로 르포만화라는 용어가 표면화되고 있는데, 그 일환인 시사인 131호의 특집에 들어간 글. 기사 묶음의 메인 꼭지와 겹치는 관계로 잡지버전에서는 마지막 두 문단 한국을 다루는 부분을 잘라내고 이런저런 축약. 여기야 원고버전이니까 마음껏 풀버전. 기사화 제목은 “르포만화에 퓰리처상을 주는 이유“.

 

르포만화의 세계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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