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 것 없는 룸메이트 – 어서오세요 305호에 [기획회의 334호]

!@#… [여기는 그린우드]의 매력에 나름의 사회적 메시지도 가미, 은근히 물건. 그런데 그간 이미 완결된 작품이, 왜 1권과 2권의 발간 텀이 1년이나;;

 

특별할 것 없는 룸메이트 – 어서오세요 305호에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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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연애, 취향문화의 미덕 [팝툰 18호]

!@#… 이전에 예고했듯, 나름대로 소프트 노선(과연?)으로 돌아선 만화프리즘 칼럼의 제 1호. 사실은 2호에서는 다시 정치 이야기로 돌아갔지만. -_-;

동성연애, 취향문화의 미덕

김낙호(만화연구가)

최근 진행되었던 차별금지법 개정 논의에 언급된 여러 차별 기준 가운데, 아주 반가운 손님이 하나 들어가 있었다. 바로 동성애가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해서, 시대가 그래도 조금씩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나보다 하는 느낌을 물씬 풍겼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개신교 계열의 어떤 단체는 일어나 적극적인 반대를 하고 나섰다). 최종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간에 정말 고무적인 것은 그만큼 동성연애가 무조건 말도 안 되는 혐오행위나 단순한 개그거리가 아니라, 계급이나 성차별 같은 여타 묵직한 주제들과 동급에서 논의되는 대상이 되어줄 만큼 담론적 위상이 올랐다는 것이다. 연예인이 아우팅 당하고 밥줄 끊겨가며 인권운동가로 탈바꿈할 수밖에 없던 시절이 얼마나 지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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