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오브 2017: capcold 세계만화대상 발표

!@#… 캡콜닷넷 연례행사, 올해의 베스트 2017년 시리즈. 그중 첫타는 한 줌 사람들에게만 나름의 전통(…어쩌다보니 이건 진짜 꽤 쌓였다)과 권위를 자랑할수도 아닐수도 있는 capcold 세계만화대상. 세계라고 해놓고는 한국이라는 만화권역 기준에서만 뽑는 상.

매해 되풀이되는, 애매하면서도 간단한 선정기준. 우선 존재하는 모든 작품이 후보군인 것이 아니라, 내가 관심을 할애한 것만 후보군. 한 해 동안 나름대로 완성도와 의미를 갖춘 작품들이지만, 굳이 한국작가에 한정되지 않고, 꼭 2017년에 나왔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예술성도 대중성도 매니아적 깊이도 절대적인 잣대가 아니라 그저 2017년의 만화, 만화 관련 사건들. 순위 같은 것은 산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무순. 왜 이 작품은 없는가 물어보신다면, 작년에 이미 뽑았거나 까먹었거나 너무 연말에 출시되서 아직 못읽어봤거나 별로 높게 평가하지 않거나. 여기 뽑힌 작품이나 사건에 관여하신 분이라면, 알아서 뿌듯해하시면 됨.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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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연재의 노동권, 작은 제안 [유어마나 / 170525]

!@#… 상호파괴적이지 않은 갈등 조율에 의한 문제해결을 위한, 말 그대로 작은 제안. 길드 노조화, 창작노동의 계량, 창작과 제작의 협업적 관계 등 태고적부터 푸쉬해온 여러 지난 줄거리를 함께 참조하면 좀 더 수월하게 읽힐만한 이야기. 게재본은 여기로.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문에 언급한 “일종의 지옥 버전”은, 딱히 상상력의 산물이 아니다.

 

웹툰 연재의 노동권, 작은 제안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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