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청산의 사업성을 홍보해야 한다

!@#… 이명박 정부(를 준비하는 인수위원회), 과거사 관련 14개 위원회 폐지 예고. 위원회의 역할이나, 그것을 없애겠다는 발상에 대한 정당한 분노야 뭐 다른 분들이 더 잘하실 듯 하니, 약간 다른 관점의 이야기.

!@#… 우선 항상 가장 먼저 신경쓰이는 것은, 그렇다면 과연 그 위원회들을 없애려는 이들은 무슨 논리로 없애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파악. 속마음이야 어떻든 간에, 설마 “우리가 조낸 구린 게 많아서 증거인멸하고 싶거덩” 그러겠나. 우선 가장 먼저 부각되는 명목이야 “과거사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앞날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도 있겠지만, 그것은 도덕적/철학적 차원의 이야기라서 굳이 겨우겨우 만들어내서 현재 굴러가고 있는 위원회를 없애자고 주장해야할만한 근거가 되어주기는 힘들다. 도덕적 차원의 이야기라면 과거사 청산하자, 라는 이야기가 명분상의 우위에 있기 때문에 백전구십승이다.

그렇다면 사실 없애자는 측에서 내세울 수 있는 명분은 하나로 압축된다. 바로, 그런 사업 그런 조직과 사업방식에 국가 예산을 낭비하는 것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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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apcold세계만화대상 발표

2007 capcold세계만화대상

!@#… 작년까지는 그나마 웹진의 동료 몇 분의 의견을 모아서 ‘두고보자세계만화대상‘으로 작업했는데, 안 그래도 동면중이었던 그 공간이 이제는 완연한 뇌사상태라서 여차저차 그냥 capcold만의 이벤트로 축소할까 합니다. 축소했다면서 왜 여전히 세계냐 하면, 매해 이야기했듯 “아직 안드로메다의 만화책을 본 적이 없어서 우주 대상으로 하기에는 양심이 아주 약간은 찔리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둘러보는 애매하면서도 간단한 선정기준. 2007년 한 해 동안 나름대로 완성도와 의미를 갖춘 작품들인데, 굳이 한국작가에 한정되지 않고, 꼭 2007년에 나왔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예술성도 대중성도 매니아적 깊이도 절대적인 잣대가 아니라 그저 2007년의 만화, 만화 관련 사건들로 ‘capcold적 성향‘의 독자가 기억할만한 것들을 뽑았습니다. 순위 같은 건 물론 없고… 뭐 별로 엄청난 명예도 아닌데 뭐 하러.

주욱 보시고, 혹시나 나는 여기에 이것도 덧붙였으면 한다! 라는 의견은 알아서 리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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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등급제에 그런 심오한 교육적 뜻이 있었다니

!@#… 대운하다 건강보험이다 MBC를 좌시하지 않기다 뭐다 어디를 먼저 뒤집을지 많은 단서들이 있었지만, 가장 먼저 구체화된 것은 결국 대입제도.

기여입학제 빼곤 ‘대입 3불제’ 사실상 깨져
조선일보 2008-01-03 03:16 정성진 기자

(…)인수위 관계자는 “우리가 그동안 해온 고교 평준화는 말뿐인 평준화”라며 “앞으로 공부 못하는 학교를 드러나게 해서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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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이 밝아옵니다.

!@#… 그리고 미국 중부표준시 기준으로, 약 2시간 30분 뒤면 2008년입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길…

…뭐 특별히 제가 드릴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여하튼 아마도, 많이 필요하실 겁니다.

!@#… 2008년은 더 많은 이들이 민주주의 사회의 지배자이자 소통으로 담론들을 만들어내는 리더로서 자신들이 이미 수행하는 역할과 그에 따른 책임들을 조금이라도 더 인식하고, 현명하게 주인질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기원만 할 것이 아니라, 조금이나마 좀 더 그런 역할이 제대로 구축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해야겠지요. 다른 활동들이라도, 블로그질이라도.

!@#… 복 받으시라고 최면이라도 걸고 싶은 심정에서, 그 분이 찬조출연. (소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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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브 2007, capcold버전 (2.미디어, 시사편)

!@#… 연말결산 계속. 이번에는 미디어분야, 시사 관련. 가장 큰 이슈라는 의미에서의 베스트지, 굳이 좋은 일이라는 의미의 베스트는 아니라는 노파심. 여기 언급된 대부분의 사안들에 대해서는 물론 많든 적든 이미 이 블로그에서도 그때그때 이야기를 했던 것들이니 궁금한 분들은 알아서 검색창을 활용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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