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기블로그 10계명 -_-;

!@#… 마케팅홍보연구소라는 곳에서 인기블로그 만들기 10계명을 만들었다고 한다. 읽어봤다. 역시 이곳에 해당되는 것은 거의 없다. 뭐, 말 그대로 “브랜드 홍보 마케팅”을 위해서 블로그를 쓰는 장사치들(혹은 인기에 굶주린 사춘기 청소년들)의 경우에나 해당되는 말들이긴 하다. 하지만 역시 긴 글로 무장하고, 사진/그림/동영상을 적극적으로 배제하며, 여러 주제들이 난무하고, 제대로 기획한 적도 없으며, 감동적인 콘텐츠와도 담을 쌓아버리는 이 블로그는 뭔가 인기가 없는 것이 정상이겠구나 라는 정도의 납득은 확실히 할 수 있을 듯 하다. 뭐 그렇다고 지금까지의 기조를 바꿀 생각은 전혀 없지만. -_-;;;

!@#… 블로그로 뭔가 대박을 터트리고 싶은 분들은 다음을 한번쯤 읽어보시길: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정체는 사이보그!

!@#… “사이보그 작명소”. 백금기사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영문 이름을 넣으면, 엄청 SF틱한 약자 풀이를 해주는 서비스. -_-;  http://www.cyborgname.com/ 

!@#… capcold의 경우는… 왠지 소름끼칠 정도로 설득력이 있었다;;;

“관찰 및 논리적 파괴 목적으로 조율된 사이버네틱 인공 인물”

신문사 온라인 콘텐츠의 저작권 단속 예고

!@#… 신문의 온라인 서비스에서도 저작권 강화 움직임에 동참한다고 한다.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건지도. 원래 왠만하면 링크로 하는 걸 선호해온 입장에서는 별로 변화 없음.

!@#… 제목이나 일부 무단전제도 금지 어쩌고 하면서 오버하는 부분은 그러나 너무 타이트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상식적인 수준의 ‘인용’ 정도라면 법정에 가더라도 이기게 되어있으니까(손해를 끼쳤다는 것을 증명해야 손해배상이 이루어지는 법). 문제는 완전히 자기 사이트에서 완전히 뉴스 서비스를 해버리는 그런 경우들인 것이다. 그러나… 뉴스 속보 제목이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으니 무단전제를 금한다는 말은 이해를 하겠지만, 그럼 RSS 서비스는 왜 허용하고 자빠졌냔 말이다!!! 모순이자, 이중잣대 잖아. 뉴스의 가치는 영향력 + 전파력이고, 사용자들이 그것을 공감하고 더욱 퍼트림으로서 확보된다. 종이신문도, 선사시대의 입소문 때도 그랬다. 페이지 클릭을 통한 광고수익 도모를 하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멍청한 신문사들이 인터넷의 전파력이 자신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장점들마저도 같이 버려버리는 멍청한 짓을 지을까봐 걱정이다(충분히 걱정을 해야할 만큼 이들이 멍청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으니 말이다).

!@#… 사용자의 입장에서 진짜 문제는, 기사들이 과연 얼마나 오랫동안 제대로 걸려있을까 하는 것이다. 만약 링크시켜놓은 기사들이 천년만년 그 자리에서 계속 서비스 된다면야 뭐하러 자기 계정 용량을 낭비해가면서 퍼다 나르고 백업을 받겠는가(아아… 이건 사실 논란거리인 것이, 한국의 포탈 유저들은 용량 걱정을 하는 능력이 대부분 퇴화되어버렸다; 하지만 그건 다른 기회에 또).  즉,

1) 해당 콘텐츠가 소멸되었을 경우 미러링 백업의 활용에 대한 정당사용규정이라든지 하는 등의 세부적인 사용패턴 연구가 필요할 터.

2) 그리고 뉴스는 분명히 시간에 따른 감가상각이 이루어지는 만큼, 일정 시기 이후가 지나면 백업을 자율화시킨다든지.

3) 그리고 무엇보다, 실제 필요에 의해서 뉴스자료를 개별 사이트로 반드시 퍼가야만 할 경우, 그것을 간단하게 비용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뉴스 쇼핑몰!)를 만들어놓고.

한마디로, 좀 제대로 연구를 해서 서로 이득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이런 걸 실시해야 한다는 말이다.  신문사들이라면 나름대로 배울만큼 배웠다는 사람들인데도, 왜 그렇게도 저작권 어쩌고 트렌드에 부화뇌동해서 막무가내 맷돼지 돌진을 일삼는지 이해가 안간다.

PS. 이들 신문사들이 가끔(아니 가면 갈수록 더욱 자주) 일반 사용자들이 개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무단 도용해서 기사작성을 하는 사례들이 있다. 이 경우, 괜히 항의메일을 보내고 기자의 개인적 사과를 받고 어쩌고 좋게좋게 넘어갈 필요가 당연히 없다. 그냥 바로 고소해버려라. 저작권은 지들만 챙기냐?

 

— Copyleft 2005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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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디지털 뉴스 이용규칙 전문]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당황

!@#… 1) 시스템(C:)과 데이터(D:)를 하드분할해서 따로 저장해놓는다 2) 윈도가 맛이 갈 때, 시스템 하드(C:) 부분을 포맷하고 다시 깐다 3) 일시적으로나마 다시 깨끗해진 윈도를 보면서 흐뭇함에 빠진다     … 라고 해피하게 진행된 줄 알았는데…

실수로 새 윈도를 D:에 깔아버렸다. OTL (하드 포맷 경력 18년 초유의 바보짓;;;)

블로그 디자인을 미묘하게 변경

!@#… 블로그 디자인을 미묘하게 변경…이라고 할 것 까지도 없고, 그냥 메뉴바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덕분에 전체적인 어색함+난독증은 대략 3배 증가. 원래 이런 포맷은, 간략한 사진 이미지 중심의 페이지에나 효과적. 이미지를 먼저 때려주고, 서브메뉴들이 부차적으로 눈에 띄는 정도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글 위주의 블로그의 경우, 특히 장문의 경우, 난잡해보이기 십상이다. 그런데 capcold 블로그는 딱 그경우다.

!@#… 이렇게 한 이유는, 위대한 네이버블로그님의 경우 불여우에서 프레임이 사정없이 깨져서 글의 오른쪽을 한번 로딩할때마다 두 글자씩 더 갉아먹기 때문. 글 한번 쓰고 수정하느라 여러번 페이지를 로딩하는 경우…뭐 상상에 맡기겠다. 지저분한 iframe으로 어딘가 저장된 문서들을 덕지덕지 엉겨넣었으니 오죽하겠어(덕분에 일반적인 검색엔진에도 전혀 안잡히고). 그런데 사랑스러운 버그덕분인지, 오른쪽에 메뉴바가 박혀있을 경우(3단 구성도 마찬가지) 그런 현상이 사라짐. 그래서 이렇게 했다. 왜 그럼 불여우를 쓰냐고? 불여우를 써본 사람은 그런 말 못한다. 익스플로러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경쾌발랄하게 서핑을 할 수 있거든. 빠르고 가볍고 안전/안정적으로. 호환이 안되는 바보사이트들이 한국에 워낙 많아서 그럴땐 가끔 고생이라서 그럴 뿐. 심지어 인터넷뱅킹까지도.

!@#… 결론: 네이버 만세. 빌어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