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로그 문화를 돌아보기 [월간 한국연극 201411]

!@#… 월간 한국연극의 커버스토리 ‘블로그 문화를 통해 바라본 연극계의 지형’ 가운데 하나의 꼭지로, 한국 블로그 문화 개요. 2009년에 기획회의에 썼던 블로그문화 현황 글과 함께 읽어보면 그간 변화를 대충 살펴볼 수도 있다.

 

한국 블로그 문화를 돌아보기

김낙호(미디어연구가)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파워블로거, 노벨 평화상을 타다 [미디어는 지금 / 한국일보 141027]

!@#… 이전부터 논해온 블로그의 힘, 블로그가 쇠퇴하는 듯 보이는 현상에 대한 반론 등의 연장선. 중간에 나오는 사회변혁의 조건과 미디어의 역할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관심 기울이고 싶으신 분은, 계속 개발중인 이론 틀거리 소개 슬라이드를 참조.

그리고 게재본은 여기로: 10대 파워블로거가 노벨평화상을 받기까지.

 

파워블로거, 노벨 평화상을 타다

김낙호(미디어연구가)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패왕 전설: 워드프레스, 10년 [슬로우뉴스 130603]

!@#… 게재본은 여기로(짤방의 존재에서 볼 수 있듯, 편집된 모습 그대로 긁어옴). 본문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글 공개 후 제보받고 ‘아, 왜 이걸 빼먹었을까’ 싶은 것들도 좀 있지만, 씁 뭐 어쩔 수 없지.

 

패왕 전설: 워드프레스, 10년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온라인 언론이라면 적극적 적응이 필수: 허핑턴 포스트의 (아직까지) 성공 단상.

!@#… 지난 인터넷주인찾기 컨퍼런스에서 ‘블로그’를 이야기했고, 일종의 연장선상에서 최근 이정환님이 블로그로 흥했으며 현재는 NYT보다 페이지뷰가 많다는 뉴스매체인 ‘허핑턴포스트’를 언급하셨다. 그리고 @gorekun님 등 몇몇 인주찾기 동인분들의 대화도 오가고. 그래서 생각난 김에, 이전부터 조금씩 갈겨놓았던 메모에 약간 몇마디 추가한 것을 그냥 몇가지 적어 놓는다.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이런 때일 수록, 블로깅 [인주찾기 컨퍼런스 “소셜시대, 블로그의 재발견” 발제영상]

!@#… 인터넷주인찾기 세번째 컨퍼런스 “소셜시대, 블로그의 재발견” 행사에서 발표한 발제 영상, “이런 때일 수록, 블로깅”. 인주찾기라는 자발적 행사가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 따로 수식할 필요도 없는데, 정작 c모는 어쩌다보니 3회에 이르러서야 발제로 참여. 지구 반대편 행사인지라 원격발표를 했는데, 어차피 영상 포맷이기 때문에 그대로 원본을 공개한다. 즉 단독클립이라기보다는, 그런 컨퍼런스 행사의 일부라는 맥락을 염두에 두고 봐야 더 낫다. 내용은 이전 글 3/5 + 아직 개발중인 내용 2/5에 몇몇 사례 삽입한 것.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트위터백업 2011년 6월 3주까지: 상가철거, 백투더소스, 인주찾기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인터넷 주인찾기 세 번째 컨퍼런스 : 소셜시대, 블로그의 재발견 [홍보]

!@#… 간만에 해보는 홍보성 포스팅. 지금이 과연 “소셜시대”인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견이 있겠지만, 최소한 “소셜”이라는 버즈워드가 모든 것을 파묻을 듯 울려퍼지는 시대인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유행을 따라잡겠다며 숨 차 하기보다는, 더욱 더 매체의 진화, 특히 다수-대-다수 소통수단의 발전 속에서 원래 이루어내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되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확보해온 것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더 많은 수단들을 어떻게 그 목적을 위해 잘 써먹을 것인가 함께 생각을 나눠봐야겠죠. 예를 들어, 그렇게 얼마전까지 다들 수많은 가능성들을 탐구하고 다녔던 “블로그”만 해도 그렇습니다. 새로운 버즈워드가 돌아다닌다고 해서 난데없이 잊어버릴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의 현재 위상변화를 바라보고 여전한 가능성들을 다시 논의해 봄으로써 우리에게 주어진 더욱 풍부한 매체환경을 직시해야 합니다.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왜 아직도 블로그인가, 몇가지 생각.

!@#… 현재 논의가 진행중이며 다음달에 개최될 예정인 인터넷 주인 찾기(이하 인주찾기) 3회 콘퍼런스의 테마가 “블로그와 소셜“로 좁혀지고 있는데, 직접 가서 한 꼭지 발표해주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응원차 생각거리라도 보태기 위해 몇가지 생각을 적어놓는다. 처음에는 개인적 블로그 경험 회고 같은 것으로 해볼까 했는데, 민노씨처럼 멋지게해낼 자신도 없고 해서 그냥 논리적 사유로 방향을 틀었다. 세부적으로 다듬어내려면 한참 멀었지만, 거친 스케치 단계의 사고틀 정도라도.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TNM(구 태터앤미디어) 3주년, 그리고 캡콜닷넷

!@#… 예전부터 주욱 “메타의 저주“를 받는 캡콜닷넷이지만, 거의 유일하게 저주보다 축복 비스무리했던 것이 바로 TNM(구 태터앤미디어)다. 그런데 어라, 훨씬 오래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세번째 생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TNM에 관해 포스팅하기 릴레이에 살짝 한마디 남긴다. 이벤트 마감 기한인 20일은 살짝 지났지만(사실 미국 기준으로는 안 지났는데…), 그래도 생일 선물 삼아 올린다.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좋아하는 블로그 단점 말하기 릴레이

!@#… 좋아하는 블로그 단점 말하기 릴레이, 몇몇 훌륭하신 분들에 의해 몇번 대상으로 다루어졌으나 나름 뭉개고 있다가 결국 언럭키즈님의 바통까지 받고 굴복. 기본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블로그라는 단서를 달아서 상대가 화내지 못하도록 묶어놓고, 결정적 단점을 푸욱 찍어내는 방식이다. 많고 많은 좋아하는 블로그 가운데, 운나쁘게도 당장 단점부터 생각나는(핫핫) 곳 한 10개만 찍어서 열거.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한국비하 분개드립, 소셜미디어의 속성에 대처하기

!@#… 어떤 재미교포 인기아이돌이 지망생 시절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은 졸 꾸리해(Korea is gay)”라고 남겼던게 새삼 화제를 모아, 뭔가 분개는 하고 싶은데 그 분개 에너지를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일에 돌리기는 싫은 뭇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중이다. 한 눈에 봐도 생각없이 사적공간에서 사적으로 뱉은 말에 대해 사적인 분개 이상의 사회적 담론이라도 만들겠다는듯 달려드는 꼴이 좀 막걸리보안법마인드™스러운데, 반면 나라사랑 운운하며 오바하지만 않는다면 자기 손님들을 그지깽깽이 취급한 업주를 보이콧하는 정도의 반발은 얼마든지 오케이. 그런데 이런 별 것 아닌 사건에 굳이 capcold가 관심을 할애하는 이유는… 역시 매체공간과 메시지가 남겨진 속성 때문.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한국 블로그 문화의 현주소 [특집/기획회의 250호]

!@#… 기획회의 250호 커버스토리로 ‘블로그의 진화’라는 좀 짱인 특집을 했는데, 총론과 각계에서 활동하는 유명 블로거들 – 고재열, 김홍기, 조안나, 구본준, 이경훈 – 의 진단글으로 구성. 이것은 그 중 capcold가 기여한 총론 원고인데, 보통 그렇듯 적지 않은 분량을 할애 받았으나 그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욕구를 꾹꾹 참고 눌러 담은 글… 역시 연재칼럼이나 단행본 챕터가 필요할지도.

 

한국 블로그 문화의 현주소

김낙호(미디어연구가)

자고로, 연속선상에 있는 어떤 발전 상황 속에서 새로운 분기점을 인식하는 가장 편한 방법은 바로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다. 특히 개별 매체의 발달 상황이 빠르고 다양하고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인터넷이라는 미디어 공간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지난 수년간 인터넷 안에 머물지 않고 사회의 온갖 미디어에 오르내린 대표적인 개념을 딱 하나만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큰 망설임 없이 바로 ‘블로그’라는 용어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5-6년 전에 본격적인 버즈워드로 떠오른 이래로 블로그는 1인 1대중매체라는 인터넷의 포부를 실현시킨 모습, 즉 기존의 제도화된 저널리즘, 출판, 나아가 일상적 소통의 관행까지도 바꾸어 놓는 혁신의 상징으로 칭송되었다.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본격 인터넷과 미래사회 논하는 포스팅

!@#… 후세에 인터넷 문화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매해 하루 날잡아서 인터넷의 하루를 기록하는 행사인 e하루 616 이벤트, 올해도 치뤄지는 듯 하다. 특히 이번에는 ‘블로거가 이야기하는 인터넷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일종의 블로거 백일장을 하는데, 어머나. 상품이 걸려있네… 좀 관심을 가져볼까. 그러니까, 10개의 나름 오늘 hot한 키워드라고 하는 것들(표현의자유, SNS, 오픈소스, 프라이버시, 집단지성, 블로그, 모바일, 기후변화, 다문화 사회, 사회적 기업)중 원하는 것을 골라서 글을 써서 트랙백을 보내면 된다고 한다. 그 중 평가 좋은 글은 넷북이나 아이팟터치 등을 수여하고.

!@#… capcold는 생각했다. 이왕이면 10개 주제 전부 다루면 무척 크고 훌륭한 글이 되겠구나(=상품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겠구나). 그런데 무슨 토플러도 카스텔도 아니면서 어떻게 이걸 다 한꺼번에 다루겠으며, 수천 페이지짜리라도 써낼 생각인가. …아니 생각해보니 못할 것도 없다. 그래서 했다.

 

제목: “인터넷과 미래사회”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릴레이] 이곳에 영감을 주는 블로그

!@#… 민노씨.네에서 영감을 주는 블로그 바통을 받아버리는 바람에 살짝 리스트를 풀어본다.

우선, 그냥 우수한 블로그 뽑기 그런 건 심심하다. 좋아하는 블로그라면, 넘쳐나니까 목록화하기도 힘들다. 자주 가보는 블로그는 이미 2008년의 블로그 포스팅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다루었으니 반복할 이유가 없고, 그저 비슷한 성향이라고 믿는 블로그를 뽑는다든지 하는 것도 좀 무의미하다. 그러니까 이 곳에 영감을 준다는 것이라는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보면… 이쪽에서 결국 어떤 식으로든 화두로 이어받는 떡밥들의 원천이 되어주고, 사고의 내용을 전개하는 방식에 있어서 긴요하게 참조대상이 되어주고, 유머에 대한 집착이 돋보여야 한다(나름대로 확고한 철학이다). 그래서 이런 리스트. 물론 이번에도 한국어 블로그에 한정.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