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수록 건전사회 캠페인이 되어가는 칼럼(…), 팝툰 만화프리즘. 이번의 메시지는 “불쌍한 척 좀 하지마”랄까.
가진 것을 누릴 줄 안다는 것
김낙호(만화연구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제대로 쓸 줄 안다는 것은 별로 당연한 일이 아니다. 그나마 원래부터 가지고 있고 그것을 의식하며 살아온 이들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것을 쓰는 훈련을 쌓아오기라도 했지만, 나중에 획득했거나 혹은 가지고 있음에도 제대로 의식해보지 않은 이들은 뭔가 어색한 경지에 이르기 십상이다. 가지고 있는 ‘재산’이 돈 같은 구체적인 물건이든, 교양이나 외모, 권력 같은 좀 더 추상적인 대상이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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