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주의를 지탱하는 건 ‘착각’이다 [매체는 대체 / 한국일보 151227]

!@#… 연구 소개 + 함의 제시라는 글 형식을, 재미있되 부정확하지 않게 풀어내고자 할 때 은근히 골치 아프다. 하지만 다음에는 더 개그를 적극 녹여내겠다 다짐. 게재본은 여기로.

 

극단주의는 이해의 착각에 의하여 지탱된다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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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뉴스8], 타블로이드 뉴스 [IZE / 151223]

!@#… 게재본은 여기로. 모든 뉴스업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최소한 일정 수준 이상의 저널리즘 품질을 내세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사회적 역할에 대한 비전’이다.

 

김주하의 [뉴스8], 타블로이드 뉴스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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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보위를 기리며 / 다른 가수가 부른 그의 곡들

!@#.. 한 시대, 아니 여러 시대를 풍미한 락커 데이빗 보위(David Bowie)가 외계로 돌아갔다. 아니, 고블린왕이 왕국으로 돌아갔다. 심지어 지구의 팬들을 위한 마지막 음악선물까지 불과 며칠 전에 남겨주고 갔다. 포크락과 글램을 거쳐 인더스트리얼과 전위 재즈까지 멋지게 소화해온 잡식가의 다음 도전을 이제 인간계에서 못보게 되었다. 어떤 장르, 어떤 문화, 어떤 주변 존재 틈바구니에서든(프레디 머큐리든 요괴들이든) 자연스레 녹아들고 화려하게 돋보일 수 있던 능력의 소유자. 아니 그쯤되면 초능력, 마법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였던 독특한 존재를 추모한다. Space Oddity의 우주적 고즈넉함부터 Magic Dance의 발랄함, Hearts Filthy Lesson의 섬뜩함, The Stars (Are Out Tonight)의 노년의 우울한 화려함까지, 디스코그래피 전체에 걸쳐 매우 오랫동안 내 취향을 울려주었던 이에게 경배를. 그의 위상을 생각할 때 어차피 온갖 추모 공연이 뒤따르겠지만, 다른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멋지게 리메이크했던 10개의 순간을 소개한다. #RIPBow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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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치라는 금지해야하는가 [IZE / 151221]

!@#… 게재본은 여기로. 본문에 언급한 “스스로를 밀접하게 연결 짓는”다는 부분은, 작가의 창작의도든 아니든(!) 동원한 소재로 인해 벌어지는 현상일 뿐이다. 애초에 창작의도란 작가 자신에게나 중요한 것이고, 문화적 함의는 어디까지나 실제 표현된 내용과 그게 받아들여지는 사회적 맥락에서 나오는 것(이쪽 논의 더 관심있는 분들께는 스튜어트 홀이라는 이름을 추천).

 

판치라는 금지해야하는가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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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World 2016

!@#… 이렇듯 지구는 공전 궤도를 어떤 인위적 분기점을 기준으로 다시 한번 완주하고, 새해라고 부르는 어떤 시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들 얻어내시길. 그리고 모두 함께 더 많이 얻어낼 수 있도록 협업하게 되기를. 그리고 그렇게 하는 기제들을 조직화된 움직임으로 사회적 제도화하기를.

새해에는 저도 진지한 사회 이야기, 작품 고찰, 생각해볼만한 캠페인을 늘 하는 만큼씩 하면서도, 제 본분인 개그를 다시 강화하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