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고의 영화 가운데 하나, 내지 그냥 최고라고 보지만 한국에서는 워낙 병맛 컨셉의 홍보캠페인 덕분에(‘깜놀영웅’ 운운하는 카피에서 우선 좌절, 작품의 핵심인 로맨스 요소 개무시에 또 좌절) 성공이 무척 불투명해 보이는 픽사의 ‘월E(Wall E)’. 이 영화에 관해서 저번에 단평을 남기며 이야기 한 것이, 아이템 뽐뿌가 장난 아니라는 것. 즉 이번 피겨 소개는 매진의 압박을 뚫고 여차저차 – 즉 물량 재입고를 기다리며 – 결국 구비한 월E 기본 아이템. Wall-E 와 EVE 되겠다. Thinkway사의 초기 라인업 가운데 기본 피겨보다 한 등급 높은 작동기믹 탑재 모델인 DX피겨로, 본격적인 전자 기능이 들어가지는 않은 수준. 하지만 기믹이 워낙 출중하고 조형이 잘빠져서, 만족감이 무척 높은 물건들이다.
월E는 여러 버전 가운데 부품교체(U-Repair)형 패키지, 이브는 Search-n-Protect. 자 그럼 시작. 살포시 해당 부분에서 음악을 눌러주며 보면 더욱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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