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우주적으로 통속적인 현실감 [고대신문 170320]

!@#… 얼마전까지만해도 캡콜만화대상 ‘염장의 전당'(즉 미출간) 부문이었는데, 영어권 주류만화 수입의 거두 시공코믹스에서 작품을 들여옴. 게재본은 여기로.

 

우주적으로 통속적인 현실감 – [사가]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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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이뤄진 세계 – 노네임드 [씨네21 컬쳐하이웨이 150406]

!@#… 씨네21 1천호 개편에 따라서, ‘컬쳐하이웨이’의 웹툰 소개 마지막회. 시기상 학교라는 사회, 사라지는 사람들, 완결 그런 이미지가 적절해서 이 작품으로 골랐다.

 

학교로 이뤄진 세계 – [노네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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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의 우주 활극 – 스페이스킹 [씨네21 컬쳐하이웨이 /140323]

!@#… 게재본은 여기로. 마치 ‘원펀치맨’이 훌륭한 이야기와 부족한 작화로 제한된 폭의 인기를 끌던 원작이 결국 수려한 작화로 리메이크되며 메이저 인기작으로 재탄생했듯, 이 작품도 그렇게 가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성찰의 우주 활극 – [스페이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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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한 사회, 절대적 힘, 그리고 반항 – 아키라 [기획회의 347호]

!@#… 작품 자체에 대한 내용에 한정시킨 서평. 이번 한국어 정식판의 판본과 인쇄 논란 등에 대해서는, 글 송고 당시 아직 그 논란이 없었고 실물종이본을 접하지 못했었기에 서평에 포함시키지 못함. 이후 논란 와중에 따로 단독글은 정리하지 않고 트윗과 페북으로만 따로 남겼음(클릭).

 

갑갑한 사회, 절대적 힘, 그리고 반항 – [아키라]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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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경이에 귀 기울이기 – 스피릿 오브 원더 [기획회의 316호]

!@#… 그 세밀한 잔선들을 고스란히 살려준 인쇄품질관리 등 기술적 만듦새도 더 칭찬해 마땅하지만, 작품이 작품이라서 그 자체만 설명하기도 지면이 모자랐다. 포겟미낫이나 아베노바시 같은 작품보다는 역시 스피릿이나 에마논 같은 다분히 낭만적 SF쪽에서 더 빛을 발하는 작가.

 

호기심과 경이에 귀 기울이기 – [스피릿 오브 원더]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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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작 (Built By Google)

!@#… 구글 관련 이슈를 다루는 사이트 Blogoscoped에 올라온, 구글화된 미래 풍경에 대한 꽁트. 애시당초 SF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란 어떤 당대 기술들이 만렙이 된 모습을 그려내곤 하는데, 이 “작품”은 현재 구글의 서비스들, 그리고 웹과 온라인 문화 일반을 바탕에 놓은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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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만화: 『총몽』[팝툰 59호]

!@#… 팝툰의 ‘내 인생의 만화’ 코너에 등장(…). 꼽을만한게 너무 많아 그냥 “내 인생이 만화”로 바꿔보면 어떨까 했다가 그냥 얌전히 지면의 원래 컨셉 유지.

 

내 인생의 만화: 『총몽』

김낙호(만화연구가)

“내 인생의 만화” 코너의 집필을 의뢰받고, 적잖이 곤혹스러웠다. 문제는 간단하다. 내 인생에 만화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뭐, 인생의 만화라고 하니 굳이 최고의 명작 만화를 고르느라 저울질을 하기보다는 속편하게 뭔가 개인적인 분기점이 되어준 만화를 꼽는 쪽이 나을 듯 하다. 그 방향으로 좀 더 기억을 가다듬어보니, 떠오르는 만화가 바로 디스토피아 SF물 『총몽』(키시로 유키토 / 전9권 / 서울문화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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