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부터 하라 [한겨레21 985호 / 레디액션!]

!@#… 한겨레21에서 지난번 개편으로 새로 만들어진 코너.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소소한 제안을 하는 코너”이기에, 정기참여는 아니지만 소소한 제안 하나를 했다. 그런데 그간 나온 목록들을 보니, 확실히 이게 제일 쉬운 것 같다;; 게재본은 여기로.

 

검색부터 하라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질문] capcold.net는 구글에게 방법당했는가

!@#… 제목은 살짝 낚시성이고, 내용은 구글 관련 급질문. 트래픽 유입 경로들이 좀 이상하다 싶어서 체크를 해봤더니, 얼마전부터 구글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는 접속량이 제로입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구글창에서 site:capcold.net (즉 capcold.net 에서 모든 문서 찾기)를 검색해봤더니, 검색결과 없음으로 나옵니다(클릭). 즉 구글에서 존재 말소.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파동과 5단계 패닉 방지 방법

!@#… 모기불님의 “멜라민코팅 프라이팬?“에서 트랙백. 그러고보니 멜라민 수지는 중3 당시 기술 시간에 플라스틱의 분류 가운데 열경화성 운운하면서 (추가) 불에 직접 올리는 가열도구에 적합하지 않다고 이미 배운 적 있다(덧글로 알게 되었지만, 테플론도 분류상으로는 열경화성수지에 해당된다고 한다… 의심을 제기하다보면 여러가지를 새로 알게 된다). 그것으로 후라이팬 코팅을 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그렇게 쉽게도 굳게 믿을 수 있다니, 불안해 하고 싶어하는 강렬한 욕망 앞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한가보구나 싶다. 뭐랄까 이런 것에 일일이 낚이는 것을 보고 있자면, 많은 분들이 무언가에 불안해하지 않으면 도저히 불안해서 못견디는 습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모순적이자 중독적이며, 정도에 따라서는 변태적이다(아무리 “가족을 위한 걱정” 운운하며 미화를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심지어 나는 당신들보다도 더 불안하다고 경쟁적으로 과시하는 습성마저 보인다. 불안 속에서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처럼 보인다고나.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