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의 난’ 그러니까 이런 이야기

!@#… 지난 주에 한 아크로의 ‘루저의 난’ 온라인 토론회, 생각해보니 토론이 역시 적지 않은 분량에 전개도 바라던 만큼 깔끔하게 되지 않아 일일이 녹취본을 다 읽어보실 분들이 많지 않겠다 싶다. 그래서 떡밥으로서의 온도가 매우 식어가고 있는 막판이지만 약간의 논지 축약. 산개한 발언들을 적당히 고르고 모아놓는 방식이라서, 다른 분들의 논지를 이런 식으로 다루면 반드시 에러가 생기는 관계로 그냥 capcold가 주장한 바 몇가지만 오려낸다. [전문을 보려면 1부, 2부,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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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오웰이 우려했던 바로 그것인가? by 에브게니 모로조프 [TED 강연]

!@#… 지난 번에 올린 존 지트렌의 희망적 TED 강연과 함께 올라온 동전의 반대면, 즉 인터넷의 어두운 가능성을 탐구한 저널리스트 에브게니 모로조프의 강연을 당초 예고대로 같이 한국어 자막 작업. 제목은 “인터넷은 오웰이 우려했던 바로 그것인가?”로, capcold 번역, not_null 님 리뷰 후 정식공개. 인터넷이 권위주의 정부의 통치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쓰이는 사례들, 서구적 시선의 네트웍 민주주의 낙관론에 대한 경계 등을 빼곡하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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