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판 수입제목과 마찬가지로 ‘뮤’로 나왔다. 뭔가 귀여운 어감. (…)
공평한 파멸의 매혹 – 『뮤』
김낙호(만화연구가)
흔한 이야기로, 세상에서 유일하게 평등한 것은 죽음이라고 한다. 부자든 거지든 선한 자든 악인이든 결국은 죽으니까 말이다. 물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조금도 평등하지 않지만 적어도 결과만큼은 절대적으로 공평하다. 꼭 죽음이 아니라도, 종종 광범위한 파멸은 공평함의 이미지를 지닌다. 절대적 행복의 공평함을 이야기하는 ‘천국’은 실제로 볼 수 없다. 하지만 파멸의 공평함은 죽음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전쟁에 의한 무차별 집단 살상 등을 통해서 유감스럽게도 잊을 수 없을 만큼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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