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전부터 왜 ‘무상’급식이라는 히트용어를 교체해야한다고 주장해왔냐하면, “애들에게 밥 좀 먹이자”라는 정서 자극으로 의제의 최초 관철까지는 성공했지만, 그 다음 단계 즉 우리 사회의 기본 전제로 박아놓는 것을 위해서는 도움이 안되거나 방해되는 인식틀을 종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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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프레이밍
터키 정부, 시민 저항에 소셜미디어 악마화로 맞서다 [미디어는 지금 / 한국일보 140630]
!@#… 연초 기고했던 새해 미디어 전망글을 계기로, 한국일보 국제섹션의 [미디어는 지금] 코너에 연재 들어감. 미디어와 사회변혁에 관한 세계 여기저기의 사례들을 둘러보는, 재밌다면 재미있는 코너…를 목표로 하며, 첫타는 SNS를 활용한 시민저항을 나름 효과적으로 억압해낸 ‘형제의 나라’ 터키 정부의 사례. 게재본은 여기로.
터키 정부, 시민 저항에 소셜미디어 악마화로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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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3년 8월 3주까지: 아마존싱턴포스트, 심의, 프레이밍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중요한 리트윗 일부는 따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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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2년 4월 3주까지: 프레이밍, 진영논리, 언론파업, SNS, 웹툰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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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1년 1월 1주까지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앞에 @없이 남의 아이디로 시작하는 항목은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진보를 위한 12가지 담론 전략, 약간 후속 FAQ
!@#… 이전에 야심차게 올리고 미미한 관심으로 환대 받은 진보진영을 위한 12가지 담론 전략 가이드에 대한 A/S, 약간의 짧은 후속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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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을 위한 12가지 담론 전략 가이드
[주: 이후에 확장판으로 증보한 글.]
!@#… 정치에 대해서, 항상 심심하면 들리는 이야기가 바로 야권은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반대세력으로만 보여서 항상 밀린다는 것이다. 그 세부 내역에서는 민주화 담론이 유통기한이 지났다, 다시 서민의 생활 속으로, 보다 선명하고 과격한 진보 표방 등 여러가지가 진단 및 대책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뭐랄까… 큼지막한 정론은 넘치지만 전략으로서의 노하우는 없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던지는 떡밥, 12가지 담론전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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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vs 분배, 그 너머.
!@#…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오래된 담론 프레임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 는 취지로 나눈 모님과의 메신저 대화 내역을 바탕으로 살짝 살을 붙인 메모. 이걸로 나중에 본격적인 논지의 글을 쓸 일이 있을지 잘 모르겠기에, 그냥 토막부터 살짝 남겨둔다(라고 해도 이게 결국 결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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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공격을 방어하는 언어 만들기
!@#… “아고라 3명 ‘인터넷 여론’ 조작” 기사를 통해 드러난 경찰의 간쓸개이탈형충성™과 중앙공작소의 아싸한건올렸다정신™이 좀 화제다(클릭). 뭐 기사 제목부터 인터넷 여론은 고작 3명이 좌우할 수 있는 구라덩어리이며, 아고라가 좀 원흉이며, 조작이 횡행한다는 의미가 촘촘히 담긴 제목 되겠다. 그런 악의적 의도가 아니라 그냥 팩트 보도라고 주장하기에는 좀 너무 노골적인 것이, 만약 그랬다면 팩트 그대로 추천수 조작으로 가고, 인터넷 여론이 아니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으로 이야기했겠지. 그리고 평범한 기자와 데스크라면 이 사건의 진정한 뉴스가치가 웬 찌질한 넘들이 추천수 조작이나 하는 잡범질보다는 경찰이 이 사건을 자의적으로 중대하게 취급하고 나서서 여러 달 동안 열심히 추적했다는 대형 코미디에 있음을 포착해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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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는 말려야 한다” 프레임을 제안하다
!@#… 큰 문제가 터졌는데 자신에게 책임이 있음이 명확할 때, 사람들은 한가지 결정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항상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어떤 쪽으로 자신과 자신의 행위를 틀짓기하느냐에 따라서 이후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다.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바보‘냐 ‘나쁜 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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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담론, 조직적 세력 세계관, 목숨 프레임
!@#… 선진국을 외치는 현 청와대의 세계관이 얼마나 도를 넘게 후졌는지 굳이 새로운 근거를 찾는 것이 귀찮을 지경지만, 가끔은 너무나 막강한 것이 저절로 나와준다.
<靑 `광우병 괴담' 진화 총력전>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5-04 15:29
한 참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산 쇠고기 반대 캠페인의 배후에는 잘못된 사실을 유포하는 조직적인 세력이 있는 것 같다”면서 “상대가 조직적으로 나오고 있는데도 우리는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지 못했다. 지금까지 정부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는 지난 2일 뒤늦게 정부 합동기자회견을 연 것이 고작”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