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후진적 집회/시위 관리 문화의 핵심은 사실 딱 하나로 압축된다. 바로… 원천봉쇄. 그 원천봉쇄라는 편의주의적 야만에 대한 대처를 궁리해보는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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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의 기원과 진화 [플랫폼 0905]
!@#… 인천문화재단의 격월간 문화저널 ‘플랫폼‘ 2009년 5/6월호 한국만화 100주년 특집 코너의 한 꼭지용 원고. 기본적으로는 2003년에 월간미술에 썼던 글의 큰 줄거리 위에 좀 이후 상황들 업데이트. 실제 게재본은 개인적으로는 무척 싫어하는 ‘별 이유도 없이 용어 뒤에 괄호넣고 영어 표기 덧붙여주기’ 같은 편집기법이 들어가서 좀 민망한 구석이 있음.
한국만화의 기원과 진화
김낙호(만화연구가)
한국만화의 역사는, 대한민보 창간호에 실린 이도영의 한칸 카툰을 그 시작으로 볼 때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다. 세부 역사를 짧은 글에서 소화하는 것은 무리인 만큼, 큰 흐름과 그 속에서 만들어진 작품 성향들을 몇가지 훑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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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까이는 민주당
!@#… 장례식이 이루어지면서 충격파보다 이제 담론들이 피어오르며 명실상부한 ‘정국’으로 가기 시작하는 서거정국. 현재 스코어, 대중적 대세는 서거정국 속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실망을 일시적으로나마(…) 다시 깨닫고, 상주 역할을 한 민주당을 반대급부로 지지하는 것. 수년간 지배해온 경제 프레임에서는 한나라당에 대한 반감이 민주당으로 흡수되는 일이 신기할 만큼 없었지만, 서거정국에서는 타자로서의 가해자와 정서적 이입을 하는 피해자의 구도가 뚜렷하게 나와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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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도 없이 머뭇거리는 성인들 – 『속좁은 여학생』[기획회의 248호]
!@#… “적어도 나름대로는 평화로운 현대 한국사회” 같은 말이 좀 뻘쭘해졌는데, 월초에 쓴 원고다보니 그런 것. 소개하는 작품은 인디팝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같은 제목 노래를 들으면 더욱 재미있다.
별 것도 없이 머뭇거리는 성인들 – 『속좁은 여학생』
김낙호(만화연구가)
대부분 사람들에게 있어서, 인생은 주말드라마가 아니다. 적당히 크고 작은 부침은 있지만, 극단적인 인간관계의 소용돌이 속에서 맹목적으로 누군가를 쫒는 열정을 불사르다가 배신을 당한다든지 하는 파국은 없다. 아니 그런 파국이 행여나 다가올까 피하기 위해서라도, 꽤 소심하고 머뭇거리며,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견주어보면서 다가간다. 그리고 조금만 틀어져도 뒤집고, 쿨하게 초월했다는 듯 허세를 부리다가도 알고 보면 마음이 허전하고,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좋아하는지 어떤지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가 말았다가 한다. 때로 그것은 정말로 생활의 모든 것을 침범할 정도로 무겁지만, 사실 약간만 다른 곳에 신경쓰고 집중하고 나면 또 의외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거꾸로 여느 드라마 속이라면 대범하게 지나갈만한 것들도, 자꾸 다시 신경이 쓰이기도 한다. 대범하게 불사르고 맺고 끊는 그런 마음들보다는,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그런 속 좁은 마음들이 (적어도 나름대로는 평화로운 현대 한국사회에서는) 현실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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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값 그대로, 조선만평 090529
!@#… 최근 블로고스피어에서 다소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즉 사람들을 열받게 하는) ‘조선만평’에 대해서 약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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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2009 신작 ‘업'(UP) 단평
!@#… 금주 개봉한 픽사의 신작이자 본격 부동산 모험물 ‘업'(UP)을 관람하고 와서, 나중에 보실 분들을 위한 간단하지만 유용한 조언 하나:
“웬만하면 3D버전 말고, 2D버전을 보시길.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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