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만화 플랫폼 연구 (요약) [콘진연구보고서]

!@#… 연말연초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연구용역으로 ‘글로벌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만화수익모델 연구’ 라는 것을 진행한 바 있다. 디지털만화의 관련 개념들, 사업요소, 주안점, 한미일 만화산업계의 디지털 관련 상황 등을 이리저리 짚어보는 물건이다. 보고서 풀버전의 온라인 정식발간은 원래 콘진 사이트 자료실에 올라와야할 것 같은데, 현 시점까지 뭐 감감무소식인 듯(오프라인 책자는 뭐 아마 나와서 그쪽 사무실들 벽에 꼽혀있겠지). 그런데 그 동안 아이패드도 출시되고, 이리저리 디지털만화 혹은 디지털출판 일반에 어떤 식으로든 진출을 생각중인 사람들에게 지금 타이밍에 대략 참조가치가 있을 것 같다. 풀버전은 콘진서 직접 공개할 때까지는 임의로 보따리를 풀어버릴 수 없는 노릇이니[말미의 업데이트 참조], 여기서는 보고용으로 작성했던 요약본이나마 약간 다듬어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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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돈을 벌어보자: 마케팅(4) 간접수익을 위한 마케팅 [만화규장각 칼럼]

!@#… 늘 그렇듯 지난 회 원고. 편집완성본은 여기로. 이번 회의 키워드는 소비자데이터. 한 때(아마 지금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같은 것을 도매급으로 팔아넘기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면 그런 건 위장가입 사기를 치는 용도 말고는 하등 쓸데없는 물건. 진짜 소비자데이터의 가치는, 개인정보 따위가 아니라 바로 “소비”에 있다.

 

만화로 돈을 벌자 – 마케팅(4) 간접수익을 위한 마케팅

김낙호(만화연구가)

한국에서 만화산업의 위축 문제를 제기하면서 흔하게 꼽는 이야기는 장르만화잡지의 감소와 단행본 판매량 미미, 원고료 동결 등이다. 학습만화시장에서 밀리언셀러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나 온라인 문화에서 만화가 차지하는 인기, 원작산업으로서의 효용성 등이 그래도 만화산업 전체가 죽은 것은 아니라는 근거로 꼽히지만, 현 사업모델 속에서 대중오락물로서 장르만화 분야의 수익성이 전체적으로 형편없다는 문제는 그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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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백업 2010년 4월 1주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10년 4월 1주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5번 관련, 지금 이 시점까지도 해당 링크글은 리플0에 딱히 링크 건 리퍼러도 없음. 하늘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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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는 기억투쟁 – 『내가 살던 용산』[전자신문 100326]

!@#… 간만에 돌아온 전자신문 원고 차례. 기획회의(아직 여기 안올렸지만), 시사인(그 부분 잡지에선 잘라냈지만)에 이어 이쪽에도 ‘내가 살던 용산’이다.

 

역사라는 기억투쟁 – 『내가 살던 용산』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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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서사문화를 바꿔낼 힘, 시끄럽고 복잡하고 다양한 만화로 얻어보자 [고대문화 99호]

!@#… 고대문화에 기고한 정치글과 만화글 사이의 그 무언가임. 쉽게 짐작할 수 있듯 시리즈화하기도 용이한 컨셉인데, 과연 이런 방식의 글을 원하는 지면이 나와줄지는 미지수(…). 제목은 편집부에서 지어준 예쁜 제목. 그런데 생각해보니 글은 대중서사문화’를’ 바꾸는게 아니라 대중서사문화로 사회를 바꾸는건데 OTL

 

대중서사문화를 바꿔낼 힘, 시끄럽고 복잡하고 다양한 만화로 얻어보자

김낙호(만화연구가)

사회적 내러티브

흔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배우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말은 집단생활 습성 정도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지 인간들이 이미 턱없이 복잡하고 거대해진 현대사회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맞추어 살아간다는 것이 아니다. 개인들의 인지능력 진화속도보다 훨씬 빨리 사회 속 여러 구도와 관계들은 복잡해져왔고, 덕분에 사람들은 그런 환경을 매번 새롭게 이해하느라 고생이다. 게다가 민주주의라는 제도까지 히트를 치면서, 각각 신경을 써야 한다고 요구되는 영역이 만만치 않다. 무려 사회의 주인라면, 사회 돌아가는 방식들에 대해서 뭘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이런 과정에서 그냥 정신줄을 놓고 노예로 살아가기로 결심하지 않는다면야, 복잡한 세상을 최대한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단순화시켜서 받아들이는 기술이 은연중에 발달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런 방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사회적 내러티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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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돈을 벌어보자: 마케팅(3) – 정체성이라는 가치부여 [만화규장각 칼럼]

!@#… 근 1년 넘게 쉬었다가 지난 달에 재가동한 시리즈, 한국만화영상진흥원(구 부천만화정보센터) 만화규장각 웹진에 쓰는 ‘만화로 돈을 벌어보자’ 지난 회 원고. 편집완성본은 여기로.

 

마케팅(3) – 정체성이라는 가치부여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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