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을 위한 12가지 담론 전략 가이드

[주: 이후에 확장판으로 증보한 글.]

!@#… 정치에 대해서, 항상 심심하면 들리는 이야기가 바로 야권은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반대세력으로만 보여서 항상 밀린다는 것이다. 그 세부 내역에서는 민주화 담론이 유통기한이 지났다, 다시 서민의 생활 속으로, 보다 선명하고 과격한 진보 표방 등 여러가지가 진단 및 대책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뭐랄까… 큼지막한 정론은 넘치지만 전략으로서의 노하우는 없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던지는 떡밥, 12가지 담론전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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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백업 09년 9월 3주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09년 9월 3주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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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상호신뢰를 위한 몇가지 조건

!@#…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낸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via Crete)를 읽었는데, 매우 적절하고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자료니까 그 평가척도와 공식들이 널리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한다. Crete님의 요약을 빌자면 “사회적 자본이란 ‘개인간 협력을 촉진하는 신뢰, 규범, 네트워크 등 사회적 맥락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무형자산’을 의미하는데 (보고서 요약부분에서 인용) 우리나라에선 저게 부족한 것“. 음… 그런데 여기에서 약간의 다른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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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백업 09년 9월 2주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09년 9월 2주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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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하는 만큼씩 하면서 살기

!@#… 온라인에서(아니 사실 오프라인에서도) 사회에 대한 논쟁이 이루어질 때, 보수(를 자처하는 수구 내지 착란) 성향의 사람들이 상황을 마무리하겠다고 종종 동원하는 것이 바로 “현실드립”이다. 백날 여기서 이러고 있어봤자 현실은 냉엄하니 네놈들 앞가림이나 하라는, 가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스러운 꼰대질 말이다. 최근 그런 현실드립의 가히 모범적인 사례를 발견했는데(클릭), 꽤 재미있는 표현이 등장한다. 바로 결론부의 “그러나 남들 하는 거 다하고 싶고 쳐먹고 싶은 거 즐기고 싶은 거 다하고자 하면서 정작 자신은 20대 초나 지금이나 항상 변함없는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다면” 이라는 말. 본문 자체야 “입닥치고 네 스펙이나 올려” 정도니 굳이 뇌세포 할애해서 깔 가치도 없지만, 이건 꽤 재밌는 화두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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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 지역감정, 지역정당

!@#… 정치발전 이야기 할 때마다 나오는 것이 지역정당 극복 운운인데, 최근에는 친노신당 이야기도 나오면서 심심하면 민주당은 호남잔당(호남은 영남보다 지지당에 대한 몰표가 높다는 이야기와 세트로 묶임)이라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런데 항상 생각해야할 것이, 지역주의 키워드가 나오기만 하면 흔히 정치를 지역과 관련짓는 모든 것을 버려야 할 듯이 오버하기 쉽다는 것이다 – 예를 들어 각하께서 그러하듯, 의원들이 지역구를 챙기는 것조차 문제인양 말이다. 여튼, 선수들은 뻔히 아는 이야기지만 한번쯤 간단하게 전제하고 넘어가면 좋을 지역정당에 대한 이야기 몇마디. (*주: 원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 써놓은 건데 어쩌다보니 이런 타이밍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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