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만화의 한 가지 완성형태 – 『크레용신짱』[기획회의 257호]

!@#… 그냥 “서울문화사 아이큐점프에 연재된 배금택의 Y세대 제갈공두”라고 명시하려다가, 본문의 초점이 흐려질 것 같아 익명처리…를 했는데 결국 이렇게 이야기해버렸다!

 

가족만화의 한 가지 완성형태 – 『크레용신짱』

김낙호(만화연구가)

흔히 가족물이라고 하면, 대체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품인데 어른도 그럭저럭 즐길만한 것을 칭하곤 한다. 그렇지 않고 애초부터 어른을 겨냥하는 소수의 경우라면 지나간 과거에 대한 향수, 즉 어른 속에 있는 옛날 한 때의 어린이를 노리는 식이 많다. 물론 후자의 경우는 현재의 어린이들은 그다지 재미있어하지 않는 것도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여하튼 가족물이라고 해도 어느 한쪽은 재미를 희생당하는 것이 숙명이다(아니면 전혀 다른 요소에 집중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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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조중동 거론하는 간단 Q&A

!@#… “매번 같은 이야기 다시 꺼내기 귀찮을 때 링크만 하나 달아놓자” 취지의 Q&A 시리즈(에에, 시리즈였단말야?), 이번 토픽은 무려 ‘조중동’.

취지는… 스캔들 한번만 터지면 순위가 헤까닥 바뀌고 잘나가던 1순위가 몰락하는 것 한순간인 여타 업계와 달리, 신문업계는 사람들이 쓸데없이 브랜드 충성심이 높다(물론 한국일보의 몰락 같은 경우도 있지만, 그건 경영진의 자충수에 의한 것이었고, 게다가 현재 매우 쓸만한 품질의 온건보수신문이 되었음에도 품질과 관계없이 시장에서 재기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건 사회담론 건전성 같은 그럴싸한 규범으로 봐도 시장질서라는 물질적 현실로 봐도, 좀 이상하다. 그래서 약간의 논점 정리. 원래 태고적에 써둔 것이지만, 올릴 타이밍을 매번 놓쳐서 조금씩 보충만 하다가 결국 올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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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제도 10문10답 [정보운동 액트온 6호]

!@#… 진보넷의 정보운동 계간지 액트온 6호에 실린, 저작권제도 Q&A. (비록 공포 때문일지라도) 관심 좀 기울일 생각이 든 일반인들, 혹은 뭔가 방향이 보이지 않아서 좌절중인 온라인문화 전문가들에게 가벼운 자극을 줄만한 자료. 꽤 중요한 토픽들을 한 두릎으로 묶어내고, 진취적 방향과 구체적 수행과제를 곁들이려고 나름대로 용썼다. 즉 많은 분들이 널리 링크를 퍼트리시고 북마킹하셔서 두고두고 참조하실 것을 권장(or 구걸).

주: 첫 기고 버전이 아니라, 진보넷 활동가 laron님의 ‘부드러운 말투’ 편집을 거친 버전. 이쪽이 마음에 더 들어서.

 

저작권제도 10문10답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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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폼잡기 좋은 만화 42선

!@#… 독서의 계절에는 독서를 해야한다. 아니 뻥이다. 독서를 장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하지만 나는 책 좀 읽는 센스쟁이라고 자기홍보를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책을 추천하는 것 가운데 최고의 실용성은, 폼잡기 좋은 책을 추천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만화 분야 추천도서. 그저 가장 재밌는 만화, 만화사적으로 의미있는 만화, 착하고 좋은 만화를 꼽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일정 정도 이상의 우수한 만화들인 것이야 당연하지만, 핵심은 책장에 꼽아넣고 허세부리기 좋은 책들. 예를 들어 이런 기준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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