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과 소인배의 차이

!@#… 경향신문, 2007년 현재의 그대들은 정녕 대인.

[사설] 역사적 과오의 규명과 참회에는 시효가 없다
2007년 02월 02일 경향신문

!@#… 그에 비해서 소인배들은 뭐 하는 짓거리가 뻔하지 뭐.

경향 ‘과거사 반성’이 돋보이는 이유
[온라인 기자칼럼] ‘과거사 묻기’ 열중하는 긴급조치 미화신문들

2007년 02월 05일 미디어오늘

!@#… “지금 내 말을 경청해주기 바란다. 우리들의 지금까지의 삶은 하얀 까마귀와 같은 삶이었다. 백로가 되고 싶어 온 몸에 밀가루칠을 한 하얀 까마귀… 그러나 그 까마귀는 비가 오는 날이면 두려움에 떠는 것이다! 자- 우리 이제 맹세하자꾸나… 양과 같이 순한 삶을 살기로…”
(다찌마와Lee 중)

인혁당 법관 실명 공개로 유신의 개그성을 생각하다

!@#… 최근 공개된, 인혁당 법관 실명 공개를 둘러싼 논쟁. 덤으로 과거사위에서 긴급조치 관련 판사 명단까지 공개. 뭐 공개 전까지 논쟁이었지, 사실 공개가 되자마자 논쟁해봐야 좋을 것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많이들 버로우했지만. 음… 하지만 이런 것이 논쟁이 붙는 것이 용납되는 사회분위기 자체가 capcold로서는 이해 불능. 기자가 자기 이름 내걸고 쓰는 것 당연하고, 국회의원이 자기 이름과 당적 내걸고 법안 표결하는 것 당연하고, 장관이 자기 이름 걸고 정책 추진하는게 당연하다. ‘공공’의 일을 ‘공식적으로’ 하겠다면, 당연히 이름을 걸고 해야 한다. 이름을 걸고 해야 책임을 지니까. 사회심리학의 꽤 고전적인 실험이 있지 않던가. 길거리에서 “도와줘요!”하니까 아무도 안 도와주는데, “거기 붉은 스웨터에 청바지 입고 안경낀 분, 도와줘요!” 하니까 꽤 도와주더라는. 공공적인 일을 공식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은 권리를 위임받는 것이고, 그 권리에는 딱 그만큼의 책임이 따라주어야 균형이 맞다. 초등학교에서도 배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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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세대 만화평론가, 오규원 시인 별세

!@#… 한국의 1세대 만화평론가, 오규원 시인 별세. 비평/평론이 하나의 문화예술판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맨바닥에서 시작해서 깊이있는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가치관을 가지고 의미를 부여하며, 작품의 독자로서 작가와 다른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고자 하는 살아있는 평론의 모범을 세웠고, 나아가 그런 평가들이 자리잡아 자기 역할을 수 있도록 지면과 공모전을 확충해나간 공이 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PS.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구할 수 없는 고인의 평론집 ‘한국만화의 현실’이 공공도메인으로 올라가서 인터넷에 공개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유족분들이 대범한 결정을 내려주셔서 고인의 공로를 더욱 널리 나누었으면 좋겠다.

만화언론 ‘만’ 부고 기사 [링크]

2002년 당시 웹진 ‘두고보자’ 인터뷰 기사 [링크]

학교개그의 처절함 -『입시명문사립정글고등학교』[기획회의 070115]

학교개그의 처절함 -『입시명문사립정글고등학교』

김낙호(만화연구가)

고등학교라는 공간은 만화, 특히 주류 장르만화와 무척 궁합이 좋다. 청소년 독자들에게는 현재 진형형으로 그 이상 연령대에게는 과거 경험으로 친숙한 공간이라는 장점 위에, 다양한 인간군상이 폐쇄된 공간에서 지내야 하는 소우주적 특성이라든지 성장의 모티브라든지 경직된 학교 문화에서 오는 다양한 패러디 가능성이라든지 여러 가지 요소들을 맞물리기 좋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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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39.8

!@#…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 사람들은 다음 정부의 이념성향은 ‘진보적이어야 한다’는 응답이 39.8%에 달했고 ‘보수여야 한다’는 응답은 17.3%. 그리고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물리자는 것에 대해서는 무려 82.2% 찬성. 그런데 사람들의 한나라당의 정당 지지율은 거의 50%에 닿을 정도. 아, 그래. 그러쿠나…

 

 

어쩌라고 -_-;;;

 

!@#… 이래서 초등학교에서 사회과목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니까. 진보라고 하니까 멋지긴 하지만 그게 뭔지는 모르고 어떻게 얻을 수 있는 것인지도 관심없는 세상의 작은 개그.

— Copyleft 2007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독자만화대상 2006 결과발표.

!@#… 2006 독자만화대상 결과가 발표되었군요. 차점자 등을 포함한 전체 목록은 여기로.

대상 「타이밍」| 강풀 | 문학세계사
단편상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김규삼 | 대원씨아이
신인상 「짬」| 주호민 | 동방문고상상공방
온라인상 「26년」| 강풀
심사위원상 「그린빌에서 만나요」| 유시진 | 서울문화사

!@#… 상식적인 수준의 결과가 나온 듯 해서 다행+왠지 모를 아쉬움 약간. 그러고보니 이전 해의 결과들과 비교해서 유난히 출판 순정만화가 약세. 투표인단의 인적구성에 대한 통계까지 나와봐야 알겠지만, 포털들의 홍보 협력 결과 몇몇 편중이 감소한 것 아닐까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