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진알시 제공의 [미디어오늘 독자칼럼]으로 보냈던 글인데, 매체가 정작 진알시를 홍보해주지도 않을 뿐더러 몇 주가 지나도 게재 관련 별다른 소식 없는 것으로 보아 그냥 짤렸나보다 간주하고 블로그 오리지널로 돌리는 글. 앞으로도 가급적이면 독자칼럼 같은 애매한 조건(과소한 지면분량, 주제선정의 불균질함, 담당자의 방치 등)의 연재지면은 사양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원래 연재에 뛰어들 때 목표했던 “험난한 미디어환경 속, 어떻게 해야 제 정신인 저널리즘이 안 망하고 제 몫을 할 수 있을까” 내용과 그간 좀 더 집중적으로 소재로 삼은 온라인저널리즘 관련 이슈들이 만나는 지점들은 가급적 지속적으로 글을 남겨둘 필요가 있으니 적당한 기회는 늘 물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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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미디어오늘독자칼럼
데이터저널리즘이라는 활로는 협업을 필요로 한다 [미디어오늘 101201]
!@#… 한겨레, 경향 등이 온라인 강화와 함께(혹은 프레시안 등은 처음부터 계속) 사설/칼럼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분석이라는 루트를 여는 선택도 좀 생각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본문에 언급한 ‘비교적 비슷한 출발선’은 지금 이야기일 뿐이고 효과적으로 실험해서 노하우 축적하면 당연히 벌어질 것이니, 아직 조선/중앙/연합 등이 그림만 예쁘되 내용의 갈피는 잡지 못한 지금 이 시점에서 경합하지 않으면 땡이다. 기억하자. 사설을 지금도 흔히 외부의 분야 전문가와 협업/아웃소싱할 수 있듯, 데이터저널리즘 프로젝트도 마찬가지. 게재본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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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앱, 중요한 것은 정보의 배치다 [미디어오늘 101119]
!@#… 까놓고 이야기해서, 국내/해외 언론사의 앱을 통틀어서 열 중 아홉은 도대체 왜 굳이 앱으로 만들었는지 전혀 장점을 알 수가 없다. 앱만이 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정보 배치라는 요소를 전혀 따지지 않은 듯한 경우가 대부분. 이 코너가 늘 그렇듯, 꽤 굵직한 이야기지만 800자로 쓰느라 기승전결의 기 정도만 찍고 끝. 게재본은 여기로.
뉴스 앱, 중요한 것은 정보의 배치다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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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정정보도가 바로 속보의 미래다 [미디어오늘 101105]
!@#… 게재본은 여기로. 솔직히 한 원고지 10-15매짜리 정규지면이면 더 편하게 설명을 풀어나갈 수 있겠지만, 여하튼 주어진 건 4매 800자니 그것에 맞출 수 밖에. 이번 소재는, 속보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지만 정정에 임하는 자세나 동원하는 수단들은 소극적이기 그지없는 관행에 대해.
발빠른 정정보도가 바로 속보의 미래다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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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사이트의 온라인 광고 설계 유감 [미디어오늘 101021]
!@#… 이번 글은 게재본(클릭)으로 읽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언론사이트의 광고 운용 문제를 지적한 글에, 바로 그런 종류의 광고들이 덕지덕지라는 아이러니.
언론사사이트의 온라인 광고 설계 유감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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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연결해주는 저널리즘이 필요하다 [미디어오늘 100920]
!@#… 항상 느끼는 바지만, 이 코너는 제한된 분량관계상 무지 굵은 소재를 무지 압축해서 던져놓게 된다. 여튼 이걸 읽다가 소스에 대해 더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백투더소스 캠페인도 구경하시길. 게재본은 여기로.
소스를 연결해주는 저널리즘이 필요하다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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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시대에 언론의 역할 [미디어오늘 100811]
!@#… 게재본은 여기로. 흥미로운 것은 게재본에서는 원래 일종의 교량 역할로 ‘게이트워칭’ 개념을 소개하는 대목이 통으로 잘려나갔다는 점인데, 분량으로부터 자유로운 캡콜닷넷에서만큼은 그냥 기고버전 그대로(흔히 그렇듯 문장교열, 제목 선택 같은 건 게재본이 낫다).
정보의 관문을 넘어선 시대의 언론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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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이트 토론 공간, 진화의 필요성 [미디어오늘 100721]
!@#… 미디어오늘 독자칼럼 게재. 그러고보니 이번부터 필자 설명에 거주지 외에 ‘언론연구가’라는 맥락도 같이 표시되어 있다(다행이다).
언론사이트 토론 공간 진화의 필요성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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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와 행복의 모델 [미디어오늘 100623]
!@#… 미디어오늘 독자칼럼에 게재. 게재본의 제목은 “탐사보도, 고발 이상으로 나아가라”이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명령형 제목을 매우 싫어함. 도저히 “발상을 이해시키고, 어쩌면 설득도 해볼 수 있는 상황을 노리는 글”(그러니까 c모가 쓰는 글의 대부분)의 자세가 아니다.
탐사보도와 행복의 모델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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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저널리즘을 다시 주목한다 [미디어오늘 100512]
!@#… 오늘날 한국에서 (시민저널리즘 매체를 표방한 곳 빼고) 대다수의 기존 언론사들이 리플란이나 독자게시판을 달아둘 뿐, 정작 본격적인 시민저널리즘 실험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은 비극이다. 하루라도 빨리 정보생태계에서 도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일 정도로. 그런 의미에서 지난 주 미디어오늘 독자칼럼. 여전히 직함은 ‘위스콘신 거주'(…)
시민저널리즘을 다시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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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생산을 넘어 정보의 연결을 추구해야 한다 [미디어오늘100421]
!@#… 미디어오늘에 최근 개설된 연재코너 ‘독자칼럼’에 진알시(진실을 알리는 시민) 소개를 거쳐 필진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즉 주간 꼭지를 여럿이 돌아가면서 쓴다는 이야기인데, capcold의 경우 컨셉을 “험난한 미디어환경 속, 어떻게 해야 제 정신인 저널리즘이 안 망하고 제 몫을 할 수 있을까” 쪽으로 잡아봤다. 하지만 주어진 분량은 고작 회당 원고지 4매(…)에, 독자칼럼이라는 속성을 편집진이 의식해서인지 이름 옆 호칭이 미디어연구가 같은 ‘분야’가 아니라 아무런 것도 뭣도 드러내주지 않는 그냥 ‘위스콘신 거주’로 나가더라는 심히 OTL스러운 일이;;; 여튼 첫 회 시작.
정보의 생산을 넘어 정보의 연결을 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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