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촛불민심 대변 온라인시민회의라는 호응도 내용도 실패한 기획에 대해, 몇가지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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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미디어환경
설득력 없는 뉴스유료화 장치들에 관하여 [슬로우뉴스]
!@#… 말미에 링크된 ‘좋은 저널리즘의 지향점’ 논의는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원하는 사람이 10명보다는 많으면) 더 자세히 풀어볼 사안이다. 게재본은 여기로: 뉴스 유료화의 10가지 문제와 그 안타까운 사례들
설득력 없는 뉴스유료화 장치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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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2014 세계: 달라지는 미디어 역할 [한국일보 140108]
!@#… 게재본은 여기로. 한국일보의 2014 전망 특집 중, 미디어와 사회 파트를 집필. 일반적 연초전망형 기사의 기본형식을 살짝 벗어나, 정작 트렌드 제시는 전반부에 고압축해서 던져놓고는 후반부를 통째로 미디어환경론, 사회변동(에 대한 신중론), 일상정치 같은 화두로 유도하는 모험을 감행. 어떤 의미에서, 받아들여주신 담당자분이 더 대단;;
PS. 셀카를 절망적으로 못찍어서, 그냥 한겨레 사진을 다시 썼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키워드로 보는 2014 세계] <3> 달라지는 미디어 역할
(탈고 소제목: 미디어 기술은 거들 뿐)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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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언론, 열광과 환멸의 롤러코스터 [르몽드디플로마티크 201211]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12년 11월호, 무게감 있는 ‘대선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특집 중 한 꼭지로 미디어와 대통령을 다뤄봄. 저널리즘론의 아주 기초적인 내용들을 바탕으로 시작했는데, 탈고하고 나니 더 해놨어야할 이야기가 100가지는 밀려오는 화두.
정치 언론, 열광과 환멸의 롤러코스터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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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미디어사용자로 살아가는 것 – 미디어 씹어먹기 [기획회의 317호]
!@#… 이전에 쓴 프레시안 서평의 마이너 변형. 예전 트윗에서도 언급했지만, 90년대 중반 ‘신문읽기의 혁명’ 만큼이나 기본교재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해 마땅한 책. 다만 여전히, 번안제목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늘날, 미디어사용자로 살아가는 것 – [미디어 씹어먹기]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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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한국 언론환경의 패배
!@#…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것은 어느 정당들보다도(심지어 1.1%의 진보신당보다도) 한국 언론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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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사용자 선언 – ‘미디어 씹어먹기’ [프레시안 books / 82호]
!@#… 프레시안 books 82호에 실린 서평. 아, 게재본에 새로 붙여주신 제목의 의미는 나도 전혀 모르겠다. 한국어판 나오기 전에 capcold만화대상2011에서도 언급한 바로 그 ‘Influencing Machine’이다. 저널리즘, 매체비평, 만화, 그 교차점이라면 c모의 홈그라운드”인 만큼, 당연히 나서서 널리 소개하고픈 책(한국어판 제목이나 표지디자인에 대한 불만은, 뻔하니까 생략하자. 서점들 보도자료에 홍보동영상을 링크하면서 한국어자막을 넣지 않은 것도 의아하고).
미디어사용자 선언 – [미디어 씹어먹기]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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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자는 이들이어야 했다
!@#… 어처구니 없는 트윗을 보았다.
“언론노조가 수여하는 민주언론상 본상에 ‘나꼼수’ 선정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축하합니다.” @mediaworker (언론노조 공식 트윗계정)
트위터백업 2011년 11월 1주까지: 한미FTA, 나꼼수, 만화산업, 매체환경, 집단지성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시계와 미디어 환경에 대한 잡상.
!@#… 이런 “복잡한 발상을 약간 이해할만하게 전달할 수 있는 비유가 생각났어요” 잡상류는, 제목 붙이는 것이 가장 귀찮다. 그래서 제목을 매력없이 대충 붙이니까 메타의 저주를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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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생산을 넘어 정보의 연결을 추구해야 한다 [미디어오늘100421]
!@#… 미디어오늘에 최근 개설된 연재코너 ‘독자칼럼’에 진알시(진실을 알리는 시민) 소개를 거쳐 필진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즉 주간 꼭지를 여럿이 돌아가면서 쓴다는 이야기인데, capcold의 경우 컨셉을 “험난한 미디어환경 속, 어떻게 해야 제 정신인 저널리즘이 안 망하고 제 몫을 할 수 있을까” 쪽으로 잡아봤다. 하지만 주어진 분량은 고작 회당 원고지 4매(…)에, 독자칼럼이라는 속성을 편집진이 의식해서인지 이름 옆 호칭이 미디어연구가 같은 ‘분야’가 아니라 아무런 것도 뭣도 드러내주지 않는 그냥 ‘위스콘신 거주’로 나가더라는 심히 OTL스러운 일이;;; 여튼 첫 회 시작.
정보의 생산을 넘어 정보의 연결을 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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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쉬워진 세상, 더욱 어려워진 글쓰기: 21세기 글쓰기의 변화 [기획회의 263호]
!@#… 완소 출판전문지 ‘기획회의’ 신년 첫 호의 2000년대 출판계 결산 특집(2) 중, 글쓰기의 변화라는 토픽으로 쓴 꼭지.전체 특집에 대한 소개는 여기로.
글쓰기 쉬워진 세상, 더욱 어려워진 글쓰기: 21세기 글쓰기의 변화
김낙호(미디어연구가)
21세기 글쓰기의 변화를 논할 때 손쉽게 “다소 매체 환경의 변화는 있지만, 글쓰기의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으니 필자분들은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계속 하던대로 글을 써주시길 바랍니다”라는 훈훈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 짧은 기간 동안 매체 환경의 변화는 급격했고, 그 속에서 글이 차지하는 역할은 지대했다. 단문메시지와 채팅 등 실시간 문자 소통 속에 말과 글의 경계선은 한없이 희미해졌고, 각종 쌍방향 기술의 도입으로 필자와 독자의 사이에도 마찬가지 일이 벌어졌다. 게다가 그 이상으로 글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마저 이전과 같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 글쟁이로서 글을 쓰는 작업에 변화가 미미한 것에 그친다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지난 십수년간 ‘글쓰기’를 변화시킨 요소들과 그 속에서 적응하기 위한 몇 가지 방향성을 생각나는 대로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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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09년 8월 4주 백업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09년 8월 4(5)주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그리고 블로그의 토막 창고는 점점 쌓여나간다
!@#… 건프라를 즐기는 건다머들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구조물이 있으니, 그것을 ‘미개봉 프라탑’이라고 한다. 프라모델 박스가 한쪽 구석에 차곡차곡 수직으로 쌓이는 것. 그런데 그나마 다 만들고 나면 박스를 처분이라도 할 수 있지만(버리든지, 펼쳐서 파일에 보관하든지), 문제는 아직 만들지 않은 신품의 경우. 아니 왜 정신 산만하고 공간도 비좁게스리 다 만들지도 않고 자꾸 사서 쌓아놓냐고? 그게, 여튼 뽐뿌가 오면 확보를 해놓게 된다니까. 지금 확보 안하면 나중에 못구할 것 같은 근거없는 느낌도 들고. 그런데 확보를 하고 나면 뽐뿌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사보고나니까 생각만큼 대단하지 않아서 그렇다기보다는, 일단 꺼내놓고 나니까 끝까지 만들 엄두가 안나서. 시간상, 여유상, 뭐든. 그래서 확보는 하되, 그저 쌓여있는 유보 상태가 된다. 그러는 와중에 다시금 큰 뽐뿌를 주는 다른 아이템이 등장해주시고, 미개봉 프라는 더욱 뒷순위로 미루어진다. 그리고… 도돌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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