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외부기고가 아닌 블로그 전용 콘텐츠로는 길고 무거운 글을 쓸 여력이 없기에, 그 동안은 메모하고 묻어두었던(너무 매니악해서, 혹은 더 숙성시켜두려고, 혹은 그냥 타이밍을 놓쳐서) 지나가는 개그 또는 기초 아이디어 같은 것 재발굴 위주로 갈 예정. 예를 들어 그냥 뜬금 없이…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는, WinME였던 것이다.”
!@#… 한동안 외부기고가 아닌 블로그 전용 콘텐츠로는 길고 무거운 글을 쓸 여력이 없기에, 그 동안은 메모하고 묻어두었던(너무 매니악해서, 혹은 더 숙성시켜두려고, 혹은 그냥 타이밍을 놓쳐서) 지나가는 개그 또는 기초 아이디어 같은 것 재발굴 위주로 갈 예정. 예를 들어 그냥 뜬금 없이…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는, WinME였던 것이다.”
!@#… 유리가면을 연상시키는 hyol 작가 뷁만년만의 신작… 이 아니라 여차저차 더 편집하려다가 한동안 묵어버린 케이스.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 막 따끈따끈하게 출간된, 경향신문의 4칸 시사만화 ‘장도리’의 2MB정권 스페셜판 단행본 “삽질공화국에 장도리를 날려라”의 책 속 해설로 들어간 글. 장도리라는 시리즈의 시대적 함의와 장점에 대한 이야기로, 책 자체의 면면에 대해서는 출판사 소개글(클릭) 참조. 여하튼 자신의 사회감각+유머감각에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 모든분들께 미리 암시를 걸겠다: 이 책을 읽으시오!
(* 주: 글에서 언급된 만화 게재 날짜는 온라인/오프라인 속성상 +1의 오차범위)
장도리, 이상한 시대를 이상하다 이야기하기
김낙호(만화연구가)
워싱턴포스트의 회장 도널드 그래험은 “저널리즘은 역사의 초벌 원고”라는 말로 언론의 동시대적, 그리고 이후 시대를 위한 역할을 명쾌하게 요약한 바 있다. 그런데 그 초벌 원고의 매 페이지마다 모퉁이에 적어놓는, 신랄하고 솔직한 메모 한 줄이 있다. 폼을 잡으며 객관성을 가장하고 점잖음을 추구하는 본 원고와는 달리, 그 메모에는 사건에 대해서 동시대인들과 곧바로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이 담긴다. 상황의 역설성, 저열함에 대한 조소, 그냥 순수한 기쁨과 응원, 혹은 답답함. 그 모든 것들이 짧고 직설적이며 종종 기발한 비유적 표현 속에서 세상사의 기록과 그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연결시켜준다. 그런 엄청난 역할을 수행하는 저널리즘의 필살기, 그것이 바로 시사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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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에 싸인 작가 hyol, 아직 안잡혀감. 따라서 이번 정일부인의 음모편도 가열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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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역설적인 느낌의 말이지만, 소통이 안되는 상황의 완성형은 바로 소통이라는 개념조차 소통이 안되는 것이다. 사이트 주소가 틀렸거나 브라우저 호환성 문제로 편집이 깨지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TCP/IP 인데 저치들은 전신 모르스 부호라서 프로토콜 자체가 다른 격이다. 상식적인 격을 크게 하회하는 상대에게 소통을 요구하고자 한다면, 좀 더 친절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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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캐릭 대거 등장하는 화. 점점 더해가는 강도를 따라잡기 힘들면, 잠시 쉬어가며 ‘베르사이유의 장미’ 일독을 권함(핫핫). 여전히 신비주의 작가 hyol 제공, 캡콜닷넷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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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정권 들어서 끝없이 반복되어 등장하는 ‘독재 논란‘. 은퇴정치인으로서 국가 원로 다운 품위와 역할을 간직한 희귀 사례인 DJ의 발언에 대한 몇몇 병맛 반응들(주의: 링크 클릭하면 눈이 썩음) 속에 또 한번 불이 지펴졌다. 독재정권 뭐 그런 식으로 구호가 나오면 그것에 대해서 기계적으로, 어찌 감히 지금 상황을 독재라고 부르냐 혀를 차는 반대쪽이 나오고 뭐 그런 것들 말이다. 세상에는 영양가 없는 논쟁이 차고 넘치지만, 영양가 없음에 서열을 부여할 수 있다면 이 떡밥은 부동의 선두 그룹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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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의 화제, 격동의 프랑스 혁명 대하서사시 ‘뮹바끄 앙뜨와네뜨의 하루’ 제2화. 이번에도 신비주의에 휩싸인 작가 hyol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매체 캡콜닷넷에서 특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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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장르에 심히 열정이 깊은 hyol의 역작, ‘뮹바끄 앙뜨와네뜨의 하루’. 반응이 좋으면 연재도 고려한다고 하는데 딱히 쓸만한 연재 지면이 없다보니 떠오르는 신생 인기매체(…) ‘캡콜닷넷’에 맛보기로 선보임. 프랑스 혁명기의 뜨거운 시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장엄한 청춘들의 대하서사시, 그 서막이 올라간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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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차저차 미뤄놨다가, 강렬하게 또 뒤통수를 치며 PD수첩 PD도 긴급체포하고 YTN 노조위원장도 긴급체포하고 인권위 20% 축소도 강행중이고 “항공안전보다 롯데월드” 공구리질도 거의 통과되고 너무 좀 추한 뉴스들이 날라다녀서 그냥 적당히 지금까지 정리한 정도만 던져놓기로 한다. 대망의 3부작 완결편, “그분들의 문제해결법3: 그분들을 해결하기”. (1편: 책임회피편, 2편: 상황평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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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했던 것처럼, 공포개그 스페셜 그분들의 문제해결법2: 상황 평정편. 이번에는 원작 없이 스크래치빌딩. 그런데 사안의 속성상, 아무리 개그를 짙게 녹여넣어도 지난 번의 ‘변명’ 버전보다 훨씬… 씁쓸하다. 아무리 코팅해도 개그의 당의정이 도저히 다 덮을 수가 없다고나. 여튼 그분들의 문제해결법 플로우차트, 상황평정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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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대법원마저도 현 정권 들어 일대 유행이 되어버린, 걸리면잡아떼고증거나오면의미없는작은실수다™ 패턴에 합류하고 말았다. 지난 1년간의 그분들의 강력무쌍한 문제대처능력에 대한 섬세한 과학적 분석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떡밥 제안하신 k모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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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이런 건 기억해둬야해. 최근 몇가지 시사 사안의 와중에서, 무척 주옥같이 날것 그대로의 괴상한 가치판단들이 물씬 베어나오는 엑기스급 발언들 몇가지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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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1월 7일, 한국의 운명은 엄청난 분기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것 참 식은 땀이 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바로…
!@#… 의례적인 축하인사 전화가 왜 국운을 건 분기점인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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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날로 먹는 포스팅, 미디어 관련 뉴스 몇가지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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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문제가 터졌는데 자신에게 책임이 있음이 명확할 때, 사람들은 한가지 결정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항상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어떤 쪽으로 자신과 자신의 행위를 틀짓기하느냐에 따라서 이후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다.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바보‘냐 ‘나쁜 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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