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백업: 2009년 6월 3-5주

!@#… 사이드바에 조그맣게 들어있듯, 트위터@capcold 굴리는 중이다. 블로그가 ‘글’을 굴리는 곳이라면, 트위터의 경우 일종의 (함께) 기억해둘만한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 멘트를 편의상 기록해두는 정도. 앞으로 트위터 쪽 창고는 한 1-2주 어치씩 적당히 블로그로 백업 예정. 캡콜닷넷 새글 알림이나 대화성 응답은 빼고, 북마킹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것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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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이고 부도덕한 진리 릴레이

!@#… 과학적이고 부도덕한 진리 릴레이, sprinter님하고 놀다가 여차저차 받아옴. 보시다시피 나름 엄밀한 제한조건을 둔다는 점에서 ‘과학적’이고, 양쪽의 약점을 동등하게 깐다는 점에서 ‘부도덕’하다. 쿨게이 따위의 설익은 말로는 형용될 수 없는, 애증의 시니컬 대향연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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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라는 개념도 소통이 안된다

!@#… 좀 역설적인 느낌의 말이지만, 소통이 안되는 상황의 완성형은 바로 소통이라는 개념조차 소통이 안되는 것이다. 사이트 주소가 틀렸거나 브라우저 호환성 문제로 편집이 깨지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TCP/IP 인데 저치들은 전신 모르스 부호라서 프로토콜 자체가 다른 격이다. 상식적인 격을 크게 하회하는 상대에게 소통을 요구하고자 한다면, 좀 더 친절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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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주는 손

!@#… 시대가 시대니 만큼 누구나 할 법한 질문 하나.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면서, ***은 국민의 말을 듣지 않을까?” 그런데 그 질문은 사실 정반대로 해야 한다. “도대체 ***가 국민의 말을 듣겠나?” 라고 말이다. 딴지일보 기사 덕분에 다시금 사람들이 관심 가지는 듯한 이전의 모 도표에서 살짝 떡밥 던진 바 있는, ‘먹이를 주는 손‘에 관해 약간 몇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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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vs 분배, 그 너머.

!@#…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오래된 담론 프레임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 는 취지로 나눈 모님과의 메신저 대화 내역을 바탕으로 살짝 살을 붙인 메모. 이걸로 나중에 본격적인 논지의 글을 쓸 일이 있을지 잘 모르겠기에, 그냥 토막부터 살짝 남겨둔다(라고 해도 이게 결국 결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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