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구원하는 10가지 단계

!@#… 최근 세계 언론계에서 갈수록 중심화두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역시 누가 뭐래도, 탈중심화된 온라인 뉴스환경 속에서 ‘신문’이 살아남는 법. 즉 신문이라는 가장 전통적 형태의 뉴스매체를 만드는 조직들이,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산업적으로 살아남는 것 말이다(물론 여기에는 “저널리즘 규범의 기본 정도는 지킨다” 정도의 전제는 깔려있다 – 최근의 워싱턴포스트 개망신 사건을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지만. 아, 저렴한 정신세계의 구독자들에게 딱 그들 수준의 먹이를 던져준다는 컨셉으로 승승장구해온 한국의 조중동 어쩌고는 굳이 사례로 언급하기조차 함량미달). 여튼 미국 공영방송 PBS에서 하는 Mediashift의 Mark Glaser 칼럼 가운데 한 토막: “신문을 구원하는 10가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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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소통 특집기획을 읽고, 몇가지 소통 단상

!@#… 경향신문의 소통 특집 기획코너가 최근 실렸다. 신영복/박원순/윤여준 대담 이외의 다른 꼭지들이 크게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가 없고 어째서 이 토픽에 대해서 훨씬 디테일하게 천착해온 강준만이 대담이나 기고에 들어있지 않은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혹시 계속 진행될 기획인지도 모르니 기획의 품질에 대한 평가는 유보. 다만 대담은 확실히 읽어둘 만 하고, 대담에서 언급되는 내용들과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한 단상은 간단히 메모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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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백업: 2009년 6월 3-5주

!@#… 사이드바에 조그맣게 들어있듯, 트위터@capcold 굴리는 중이다. 블로그가 ‘글’을 굴리는 곳이라면, 트위터의 경우 일종의 (함께) 기억해둘만한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 멘트를 편의상 기록해두는 정도. 앞으로 트위터 쪽 창고는 한 1-2주 어치씩 적당히 블로그로 백업 예정. 캡콜닷넷 새글 알림이나 대화성 응답은 빼고, 북마킹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것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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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의 오락코드 – 『서울협객전』[기획회의 250호]

!@#… 지면으로 인한 저평가는 슬프다. 특히 한때 오히려 고평가를 나을만한 지면이었다면.

 

무협의 오락코드 – 『서울협객전』

김낙호(만화연구가)

대중문화의 특정 인기 장르에 대한 편견은 결코 드문 것이 아니다. 아니 일각에서는 아예 장르라는 말이 접두어로 붙으면 격을 여러 단계 낮춰 인식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장르소설’ 이라든지). 이런 자세가 장르의 뻔한 규칙을 따르기 때문에 새로운 예술적 성취가 없으니 얕잡아 봐도 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그보다 훨씬 논리가 덜 갖춰진 어렴풋한 우월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생활의 다양한 층위 만큼이나 문화 역시 여러 층위를 총체적으로 볼 것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심히 한탄스럽다. 장르물이라는 것은 하나의 틀일 뿐, 그 안에 담기는 것은 사실 예술적 성취를 이룰 수도 있고(히치콕을 재발견한 카이에뒤시네마를 기억하자), 사회적 문제의식을 던져넣을 수도 있다. 다만 장르물은 특성상 대중적 오락기능에 더 우선적인 초점을 두고 있을 따름이다. 아니 애초부터, 대중적 오락기능 자체에만 집중하면 또 어떤가. 중요한 것은 애초에 목표한 바가 명확하고 그것을 수행하는 완성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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