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권 대안만화의 흐름과 현재 [월간우리만화 0812]

!@#… 우리만화연대에서 발간하는 종이잡지 ‘월간우리만화’에 실리고, 민예총의 컬쳐뉴스에 재송신된 글. 수 년 전에 ‘두고보자’에서 인디/언더만화 특집을 다루었을 때와 한국 대안만화판도 좀 많이 사정이 바뀐 부분들이 있는 만큼, 언제 한번 그쪽에 대한 글도 새로 써야할텐데… 뭐 기회가 닿으면.

 

북미권 대안만화의 흐름과 현재

김낙호(만화연구가)

주류 만화의 전망이 불투명할수록, 혹은 너무나 주류 만화가 주류화되어 새로운 발전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을 때, 사람들은 종종 다른 종류의 만화에 대한 관심과 희망을 건다. 그것은 작가주의 만화, 언더만화, 인디만화 등 다양한 명칭을 거치곤 하는데, 새로운 다른 시도가 하나의 선택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는 측면에서 거칠게 ‘대안만화’로 일컫어진다. 이렇게 볼 때, 세계에서 가장 주류만화의 특정 장르에 대한 편중이 심했던 바 있는 북미권의 대안만화의 경험은 대안 장르를 통해서 만화문화의 질적 성장을 꿈꾸는 이들에게 가장 확실한 참조사례가 되어줄 법 하다. 그런 의미에서, 본 글에서는 간단하게나마 북미권 대안만화의 지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현실에 곧바로 일대일 대입을 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쓸 만한 함의 몇 가지 정도는 건져낼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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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동네 캠페인, 타이틀 배너 버전

!@#…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무더기 악법 종합선물세트 – 한나라당발 언론법, 집시법, 사이버모욕죄 외 다수 – 의 저지를 위한, “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동네” 캠페인. 이왕 하는 김에, 약간만 더 확산해보기로 했습니다. 눈내리는 스크립트를 먹지 않는 네이버, 다음 외 다수의 자유도 낮은 포털사이트 산하 블로그들을 위한 버전. 물론 원하시는 분은 둘 다 동시에 쓰셔도 무방하고. 뭐 대단한 건 없고, 자신의 스킨 안에서 ‘타이틀 이미지 직접 올리기’로 업로드할 수 있는 AniGIF 이미지입니다. 오랜만의 디자인질인데, 좀 귀엽게 나왔습니다. 눈보라 스크립트 만큼 재밌는 기술이 아니라는 단점을, 귀여움으로 극복하려고…;;; 보시다시피, 문자 그대로 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한국의 블로그 ‘동네’.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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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브 2008 [미디어, 시사, 블로깅, 표어]

!@#… 앗 하는 사이에 연말이 되었으니, 연말정리 한번 들어갑니다. capcold가 뽑는 베스트 오브 2008를 3개 영역, 즉 “미디어/시사/블로깅“, “책/대중문화“, “2008 capcold 만화대상” 로 나누어 올립니다.

!@#… 2008년의 미디어, 시사, 블로깅, 올해의 표어 관련 capcold의 관점에서 가장 주목할 만 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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