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술을 먹지 않아도 이미 바보인 자들에게는 약이 없다(특히 그 상태로 정책 의결까지 하고 있다면). 지난 호 게재분.
뭐 어때 – 『음주가무연구소』
김낙호(만화연구가)
성인들에게는 누구나 주사의 기억이 있다. 아니, 기억이 없어서 더 난감한 경우도 흔하다. 그리고 그 결과 술을 싫어하게 되었든 오히려 더욱 좋아하게 되었든, 이성의 끈을 살짝 놓을 정도까지 술을 마셔보는 경험 자체는 놀라울 정도로 보편적이다. 애초에 술을 마시는 것 자체가 사회와 자기 자신이 부여한 여러 이성의 속박을 느슨하게 하기 위함인데, 그 속박이 풀릴 때 스며 나오는 정직한 알맹이는 어떤 방향이 되었든지 간에 정상인(즉 취하지 않은 사람)의 기준으로 보자면 무척 바보스럽다. 근엄한 정치인이 사실은 성추행 욕구로 불끈거린다는 것이 드러난다든지 하는 불쾌한 경우도 적지 않지만, 재미있게 망가짐으로써 주변을 즐겁게 만드는 유쾌한 경우도 있다. 전자는 제도의 쓴맛을 보여주어야 할 영역이지만, 후자는 재미있는 이야기꺼리가 되어준다. 이왕, 또 다른 술자리에서 안주가 되어주면 더욱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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