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정국 생각 토막들 3

!@#… 아직까지도(!) 계속 연료를 공급받고 불타는 촛불시위 정국이, 도대체 뭐가 그리 급한지 오역까지 방치하며 서두른 고시 발표 강행 때문에 뭔가 또다시 전환점이 이뤄지고 있는 듯 하다. 물론 capcold에게는 더욱 분노하고 뒤집으라거나 당장 시위를 그만하라고 할 생각도 충분한 이유도 없다(결정적으로, 여기서 불타오르라고 타는 것도, 말린다고 말려지는 것도 아니니). 다만 ‘왜’ 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집요하게 매번 점검하고 넘어갈 필요는 항상 있다. ‘익숙해지면서’ 항상 가장 먼저 날라가는 부분이기도 하고. 그래서 한번 더, 생각의 토막들. 써놓고 보니 각 길이가 토막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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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면 허세, 안통하면 병맛

!@#… ‘허세근석’이라는 포스트가 요새 펌질계에서 유행이다. 기본적으로는 꽃미남배우 장근석의 싸이에 자신이 올린 자기 간지 사진과 같이 붙여놓은 나름대로 폼잡은 문장들이 뿜어내는 엄청난 자뻑 정서에 다들 압도당하고(…)있는 것. 그런데 그 주옥같은 어록 가운데에서도 가장 못 사람들을 설레이게 한 부분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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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동을 어떻게 소비하는가 [동국대학원신문 149호]

!@#… 동국대 대학원신문의 미디어비평 코너에 ‘우리는 아동을 어떻게 소비하는가: 오락에 치중한 기인열전식 소비’라는 제하에 실린 글. 지금은 다시 잠잠해진 신동 열풍은 언제라도 소재만 발굴되면 다시 불타오르겠지만, 성찰이 없으면 같은 패턴의 반복이겠지.

 

미디어, 신동, 기인열전

김낙호(미디어연구가)

신동, 즉 천재 어린이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은 유서 깊다. 특히 입만 열면 석유 한 방울 나오지 않으니 믿을 것은 인재밖에 없다고 강조해온 사회다 보니, 자녀 교육(의 탈을 쓰기는 했지만 사실은 대학간판)에 대한 열기 속에서 부각될만한 조건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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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나오라고 전경이 소리치다

!@#… 상황을 전해듣다보니, 경찰이 야간 집회를 토끼몰이 고립작전으로 해산하는 과정에서 기자들을 따로 빼내나 보다. 기자들 두들겨팼다가 문제 생기면 PR 재앙이 닥치니,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

10:16 PM 추가. 고립된 시민들 사이에 있는 기자들 나오라고 전경이 소리치고 있답니다.(첫비행님 블로그에서)

!@#… 바로 이런 상황에서는, 오마이뉴스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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