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을 이기는 방법 – 짐승의 시간 [기획회의 373호]

!@#… 시사 풍자를 그릴 때는 지나친 단순화와 거친 비유가 대단히 아쉽지만, 스트레이트한 과거사를 다룰 때는 매우 잘 풀어나가는 작가.

 

고문을 이기는 방법 – [짐승의 시간]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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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의 우주 활극 – 스페이스킹 [씨네21 컬쳐하이웨이 /140323]

!@#… 게재본은 여기로. 마치 ‘원펀치맨’이 훌륭한 이야기와 부족한 작화로 제한된 폭의 인기를 끌던 원작이 결국 수려한 작화로 리메이크되며 메이저 인기작으로 재탄생했듯, 이 작품도 그렇게 가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성찰의 우주 활극 – [스페이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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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게, 깊이를 찾아 – 이미지 앤 노블 창간호 [기획회의 364호]

!@#… 테마의 구심력이 강한 계간지 창간호나 무크지의 경우는 잡지도 단편 모음 단행본에 준하여 리뷰. 메일의 오배송 사고로 원래 362호(즉 한 달 전)에 나왔어야 했으나 순서가 밀림.

 

섬세하게, 깊이를 찾아 – [이미지 앤 노블 창간호]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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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화하지 않는 생활형 법정극 – ‘동네변호사 조들호’ [IZE / 131226]

!@#… 게재본은 여기로. 아쉽게도 충분치 못한 반응 속에 IZE의 웹툰正주행 코너가 2014년부로 개편되어, 마지막 회차가 되었다. 담당자이자 좋은 로테이션 파트너였던 위근우님께 좋은 코너 만들어내셔서 다시금 감사를, 그리고 더 좋은 코너 새로 만들어내시라고 압박을 보내는 바다.

 

단순화하지 않는 생활형 법정극 – [동네변호사 조들호]

김낙호(만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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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브 2013: capcold 세계만화대상 발표

!@#… 캡콜닷넷 연례행사, 올해의 베스트 2013년 시리즈. 그중 첫타는 지극히 소수에게 나름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capcold 세계만화대상. 세계라고 해놓고는 한국이라는 만화 시장 기준에서만 뽑는게 특징.

작년 것을 그대로 복붙하는, 애매하면서도 간단한 선정기준. 한 해 동안 나름대로 완성도와 의미를 갖춘 작품들이지만, 굳이 한국작가에 한정되지 않고, 꼭 2013년에 나왔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예술성도 대중성도 매니아적 깊이도 절대적인 잣대가 아니라 그저 2013년의 만화, 만화 관련 사건들. 순위 같은 것은 계산하기 귀찮아서 그냥 무순. 왜 이 작품은 없는가 물어보신다면, 바로 작년에 이미 뽑았거나(예: 미생) 까먹었거나 너무 연말에 출시되서 아직 못읽어봤거나 별로 높게 평가하지 않거나. 여기 뽑힌 작품이나 사건에 관여하신 분이라면, 알아서 뿌듯해하시면 됨(뿌듯해할만한 종목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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