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게, 깊이를 찾아 – 이미지 앤 노블 창간호 [기획회의 364호]
!@#… 테마의 구심력이 강한 계간지 창간호나 무크지의 경우는 잡지도 단편 모음 단행본에 준하여 리뷰. 메일의 오배송 사고로 원래 362호(즉 한 달 전)에 나왔어야 했으나 순서가 밀림. 섬세하게, 깊이를 찾아 – [이미지 앤 노블 창간호] 김낙호(만화연구가)
!@#… 테마의 구심력이 강한 계간지 창간호나 무크지의 경우는 잡지도 단편 모음 단행본에 준하여 리뷰. 메일의 오배송 사고로 원래 362호(즉 한 달 전)에 나왔어야 했으나 순서가 밀림. 섬세하게, 깊이를 찾아 – [이미지 앤 노블 창간호] 김낙호(만화연구가)
!@#… 개개인들의 괜찮은 선의와 기본적 이기심이 사회적으로 뭉쳐가며 뭔가 엉망진창이 되는 류의 이야기가 은근히 취향에 맞기에 더욱 즐거웠던 작품. 번듯하지 않아도 괜찮다 – [예술애호가들] 김낙호(만화연구가)
!@#… 작가의 의도인지는 알 방법이 없으나, 읽는 내내 거인은 미국사회 그 자체의 비유 같은 느낌이 물씬. 특별하게 거대한 존재의 평범함 – [거인의 역사] 김낙호(만화연구가)
!@#… 영화버전이 깐느에서는 화제작이었다고 하는데, 원작과 비교해서는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좀 궁금하기는 하다. 결국 평범하고도 극적인, 사랑 – [파란색은 따뜻하다] 김낙호(만화연구가)
!@#… 일전에 쓴 씨네21 단평의 확장판 격. 분야 전문가의 시대를 위한 삼국지 – [삼국지 가후전] 김낙호(만화연구가)
!@#… 1~1.5년 간격으로 계속 나와주면, 좋은 현대사 연감이 되겠다. 권위주의의 풍경 – [516 공화국] 김낙호(만화연구가)
!@#… 우리는 다들 누군가에게 호구. 구체적 현실 속의 설렘 – [수업시간 그녀] 김낙호(만화연구가)
!@#… 뭔가 감성적인 만화를 위한 감성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나, 그런건 더 감성적인 분들께 양보. 우주라는 꿈, 협동이라는 과정 – [트윈스피카] 김낙호(만화연구가)
!@#… 무척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한 누님의 만화. 삶의 긍정 – [죽음 (디럭스 에디션)] 김낙호(만화연구가)
!@#… 왜 볼 때보다 보고난 뒤에 더 재밌었는지, 참 설명하기 쉽지 않은 작품. 중구난방의 매력 – [외천루] 김낙호(만화연구가)
!@#… 제목이 인종차별 이슈를 좀 연상시키지만, 개가 주인공인 사회파 드라마. 험한 세상, 인간성을 찾기 위해 – [검둥이 이야기] 김낙호(만화연구가)
!@#… 평범한 이야기이기에 비로소 재미있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건 늘 생각보다 어렵다. 남자다운 박력이 넘치는 평범한 연애 – [내 이야기!!] 김낙호(만화연구가)
!@#… [그의 나라]와 달리, 이번에는 완결까지 가기를 매우 희망. 공동체의 발생과정 – [영년] 김낙호(만화연구가)
!@#… 사정상 예전 현문코믹스판의 기억 기준으로 쓰느라 적잖이 가물가물했음(..) 달리지 않으면 멸망하는 세상 – [설국열차] 김낙호(만화연구가)
!@#… 소소하지만 무슨 감성의 통찰 어쩌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시시하다. 그런데 그게 매력이다. 시시함의 승리 – [옆자리 세키군] 김낙호(만화연구가)
!@#… ‘위’로부터의 억압과 싸워낸다 한들, 다른 모든 방향에서의 굴레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자유로운 세상의 꿈을 꾼 적이 있다 –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김낙호(만화연구가)
!@#… 작품 자체에 대한 내용에 한정시킨 서평. 이번 한국어 정식판의 판본과 인쇄 논란 등에 대해서는, 글 송고 당시 아직 그 논란이 없었고 실물종이본을 접하지 못했었기에 서평에 포함시키지 못함. 이후 논란 와중에 따로 단독글은 정리하지 않고 트윗과 페북으로만 따로 남겼음(클릭). …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읽기(클릭)
!@#… 이번 리뷰의 맛은… 죠죠러의 맛이구나! 기묘한 감각의 인간 찬가 – [죠죠의 기묘한 모험] 김낙호(만화연구가)
!@#… 이후 에세이만화들에서 보여준 작가 특유의 유머코드도 사실 약간씩 씨앗이 심어져 있음. 다층적인 부조리한 인연 – [인터뷰] 김낙호(만화연구가)
!@#… 그림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에 ‘그림 이야기’만큼 효과적인게 또 있을까. 벽화로 그려내는 청춘 – [아이고 I GO] 김낙호(만화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