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단상

!@#… 20대 총선의 결과, s당의 국회 장악력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인물과 향후 구도 촌평 같은 것은 이미 차고 넘치고, 인구 성향 세부 분석은 선관위 정식 데이터가 나와야 넘겨짚기가 아닌 분석이 가능해지므로 유보. s당 참패라는 의외의 결과에 대한 소회야 어차피 그냥 (매우 긍정적인) 감정이니 그러려니.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몇몇 중요하게 제기되었던 사회적 사안의 향후에 대한 소망 정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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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참여합시다 ver2016

!@#… 큰 선거시기 반복하는 참여 독려 격문, 2016년 총선용 버전입니다. 몇 가지 일반론적 인식을 소개하는 무난한 글입니다. 제가 여러분과 같은 후보자를 지지하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합리적 선택의 방법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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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4년 8월 17일까지: 선거, 팔레스타인, 세월호특별법, 군대 야매성, 언론윤리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중요한 리트윗 일부는 따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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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참여 독려 포스팅 Ver.2014

!@#… 매번 큰 선거마다 참여 독려를 하는 격문 포스팅(혹은 링크 모음), 2014년 지방선거 버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관한 몇가지 일반론적 인식을 선거일까지 대문공지. 이미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고 계시거나 스스로 이야기했던 것이 많으니, 약간 요약해볼까 합니다. 제가 여러분과 같은 후보자를 지지할지는 알 길이 없지만, 합리적 선택의 방법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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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주지사 주민소환 선거, 5가지 교훈

2011년부터 미국에서 벌어진 사회 운동 가운데, 상당한 세계적 관심과 유사 이벤트를 불러온 ‘월가점령'(Occupy Wall Street)보다 훨씬 중요한 운동이라 여겨도 좋을 것이 바로 미국 중서부의 노동권 저항 운동이다. OWS 같이 폭넓되 느슨한 문화적 구심력만 지닌 저항이 아닌, 지역 단위에서의 노동자-정치-중간계급 시민들의 연대, 풀뿌리 네트웍과 노동자 조직들의 결합, 구체적 정치 행동을 하여 진보적 사회 제도를 가꾸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조직화된 관료 정권 vs 어지럽게 널린 불특정 시민의 대결이 아니라, 계급적 이해와 시민참여가 유기적 활력으로 엮여 제도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정석의 재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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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2년 5월 2주까지: 선거와미디어, 포털, 안썩는버거, 통진당사태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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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2년 4월 4주까지: 명작만화100선, 정치담론, 선거, 최시중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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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진보신당을 지지하며

!@#… 이제 와서 새삼 다시 강조할 일도 아니지만, 나는 이번 19대 총선에서 진보신당을 지지한다.

진보신당이 최선의 사회를 만들어낼 마법의 묘약, 카리스마 넘치는 영도자 양성소, 열광할 만큼 속 시원한 우리편 독설가들 같은 것이기 때문이 아니다. 내 지갑을 두둑하게 해줄 것 같은 희망을 주기 때문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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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독려 포스팅: 2012 총선

!@#… 얼마 남지 않은 국회의원 선거에 관한 몇가지 일반론적 인식, 선거일까지 대문공지. 이미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고 계시거나 스스로 이야기했던 것이 많으니, 약간 요약해볼까 합니다. 뭐 이런저런 개인적인 생각들인데, 혹 여러분에게도 뭔가 공감될만한 구석이 있을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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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1년 10월 5주까지: 선거, 서울시정, 뉴미디어 페티쉬, FTA, 만화진흥법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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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1년 10월 4주까지: 선거, 정치담론, 반지성주의, 비정규직, 디지털만화, 월가점령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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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의 노동자 시민들은 어떻게 싸우고 있는가 [시사인 188호]

!@#… 당연히 써야할 글을 결국 쓴, 시사인 기고글(게재: “‘싸움의 기술’ 알려준 위스콘신 시민들“). 늘 그렇듯 여기에 백업한 것은 기고 버전에 일부 오타/주술오류 수정한 버전이고, 직업병 같은 하드한 번역투 문체를 깔끔한 교열로 바꿔주시고 리드 및 도판 등을 넣은 출판 버전은 해당 사이트에서 보시길. 기고본에는 제언으로 3+1(연대기반 가꾸기, 창발을 유도/대비하기, 감정의 균형 + 종합운동)을 주장했는데, 출판본은 난이도와 분량 조절 때문에 1+1(연대 + 종합운동)으로 축약.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출판본서 아쉽게도 빠진 그 두 가지 화두는 캡콜닷넷에서 매우 중시하는 화두들. 그러므로 극장개봉판을 본 후 디렉터스컷DVD을 사는 심경으로, 이것도 읽어두시면 감사.

 

위스콘신의 노동자 시민들은 어떻게 싸우고 있는가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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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백업 2010년 6월 1주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10년 6월 1주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 지방선거라는 굵은 이슈가 있어서, 틈틈이 적어놓은 것이 좀 쌓였다. 그중 54번~ 47번은 선거전반에 대한 단상으로 이미 별도 블로그글로 묶었다. a)진보신당에 대한 내용인 41 ~ 35번과 21번 ~ 2번, 그리고 b)선거와 트위터(내지 매체활용 일반)에 대한 내용인 27번 ~23번은 내용 보충해서 따로 정식글을 써볼법한 것들인데, 좀 제대로 써야할 성격의 것이기 때문에 원고의뢰든 갑작스런 극심한 내적 동기 발생이든 제대로 된 계기가 주어져야 비로소 착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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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6.2지방선거포스팅

[: 선거철마다 종종 다시 꺼내 소개하는 글이라서, 잠시 며칠간 대문으로.]

!@#… 얼마 남지 않은 6.2. 지방선거. 이미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고 계시거나 스스로 이야기했던 것 외에 딱히 새롭게 쓸만한 이야기가 생각나지 않아(즉 여력이 없어서) 그냥 이전에 다른 선거들에서 썼던 내용들 재탕이나 할까 합니다. 뭐 이런저런 개인적인 생각들인데, 혹 여러분에게도 뭔가 공감될만한 구석이 있을수도 있겠죠.

사회에 대해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즉 내가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투표에 참여할 만한 이유는 충분하겠죠. 예를 들어 그간 불만있는 이슈들이 뭐든 있었다면 그것을 표에 반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18같은 역사적 정의에 대한 생각이든, 혹은 비교적 최근의 수많은 이슈 중 하나든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미디어법 정국이 이가 갈리는군요.

좋든 싫든 선거는 현재 한국에서 평범한 시민으로서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서든 내 밥그릇을 위해서든) 사회 굴러가는 흐름에 직접 개입할 수있는 별로 많지 않은 경로 가운데 하나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늘 어렵고 일시적이지만, 안하면 확실히 시궁창이죠. 표 토해내는 호구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먹이를 주는 손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거를 자주하고, 참여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도대체 소통이 안되는 권력층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던 몇년전 여론에 대해 저는 직접소통이 필요하다면 그만큼의 직접민주주의적 제도를 첨가해야한다 고 했는데, 지자체 선거 교육감 선거 등은 꽤 그 쪽 방향에 가깝습니다.

물론 당연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고작 내 투표가 바꾸긴 뭘 바꾸겠는가. 당신의 투표 한장이 바꾸는 것은 무엇보다 당신 자신입니다. 스스로 덜 귀찮은 세상을 위해서라도 조금 관심 할애할 가치가 있죠. 백시위불여일선거, 백선거불여일제도라고 했는데, 결국 제도가 짱이지만 그래도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선거.

어떤 식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선택을 할까요. 이왕이면 정치구도 그런 것에 앞서 정책을 좀 참조하시길 바라며(공약집이나 정책선택 도우미가 좋은 출발점), 모르는 부분을 인정함으로서 알려고 하는 자세를 장착하면 좋습니다. 정치구도를 따지는 것의 스릴과 재미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저는 사표론이니 비지론이니 하는 것에 휘둘리는 분들을 안타까워 합니다. 여론조사는 적당히 비판적으로 참조하시고, 민주주의에 득템주의를 적용하지 마시고, 그놈이 그놈이다가 아니라 상대평가임을 살짝 상기하시면 좋겠습니다.

아, 개인적으로는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관과 기타 여러 생각을 해온 결과, 소신에 의한 진보신당 지지자입니다. 기복정당을 지지하고 그치기에는 아직 조금이나마 인지잉여가 남아있으니까요. 최근에 투표권을 획득한 분들은 이런 것도 기억해주시면 좋고. 다른 쪽을 지지하시는 분들도 각자의 논리(또는 조건반사)를 가지고 계시겠으나 제 인식과 지향성에서는 이쪽이 합리적 선택이기에, 여기에 일정 정도 공감하신 분들이 있다면 함께 이런 선택을 하시도록 제안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제안을 더욱 널리 퍼트려주시는 것도 함께 부탁드리겠습니다, 굽실굽실(누구라도 합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준의 ‘선거운동’이기도 합니다).

Copyleft 2010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 <--부디 이것까지 같이 퍼가시길]

비지론 노트

!@#…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며 내년에는 진보대연합을 추구할텐데 거기에 민주당은 포함시키지 않는다 천명하여, 유시민이 최근 꺼낸 반MB 연대론을 지지하는 이들이 노발대발. 그런데 진보대연합이 무슨 로타리클럽도 아니고, 안끼워줬다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 국참당은 말할 것도 없고 – 분개할 이유가 있을까 의문이 먼저 든다. 나아가 민주당이 자신들의 본연인 온건보수정당으로서(당연히, H당과 쌤쌤이라고 싸잡는 것이 아니다) 진보 표방하는 정당연합과 개별 정책이나 선거로 각 상황에 따라 연대하면 될 일인데 도대체 왜 이념지향 맞는 이들끼리 더 가깝게 연합하겠다고 발표한 사건 하나에 또다시 근거미약에 비분가득한 비지론, 사표론이 사방팔방 날아다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런 김에 잠시만 다시, 비지론에 관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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